새빨갛고 오래된 휠라(Fila) 가방을 들고 다니다가~
큰맘 먹고 애니멀짐 백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더 큰맘 먹고 언더아머를 구매하려다가~
어차피 저는 도시락이나 이런 거 안들고 다니는 타입이라 가볍게 들 수 있는 걸로!!
저기 오른쪽에 꾸깃꾸깃해서 왔습니다.
이게 밑받침이 없어서 그런지 완전 압축이 되더군요~
안 쓰게 되거나 하면 보관하기 편할 거 같습니다.
간지(?)나는 ANIMAL
솔직히 처음에 뭐 묻는 건줄 알았습니다.
55cm x 30cm 인데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저 안에 리프팅 벨트, 스트랩, 장갑
Enviro 물통(2.2L)
산크레아틴
올데이유메이
이렇게 넣었는데도 무게만 무거워지지 여유롭더군요
(평소에는 저렇게 안 넣습니다. 그냥 이번에 주문한 상품들이랑 옆에 있는 거 다 넣어봤어요~)
공간이 엄청납니다.
Animal의 A지만 뭔가 해골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여러모로 허접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Animal이라고 쓰여진 곳 안쪽인데
마감처리가 참.....
뭐 튼튼하면 됐죠.
새제품 냄새가 많이 나네요~
세탁 한번 해야겠습니다.
1. 제품 구매 목적 및 해당제품 선택 이유
- 제대로 된 가방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2. 본인이 느끼는 제품의 특징
- 크기도 크고, 수납공간도 외부 포켓이 2개가 있고 좋습니다.
다만 마감처리가 미흡하고 바닥이 받쳐주질 못해서 무거운 무언가가 들어가면 축 쳐질 것 같은 느낌
3. 만족도 (불만족)1~5(만족) 중 채택
- 4점? 가성비 좋습니다.
대신 막 굴려도 부담 없자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