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외식종류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뷔페이지요...
뷔페에 가면 다양한 음식과 더불어 먹을 수 있는 고기
그 중 단연 최고로 치는 것이 스테이크랍니다...
물론 스테이크까지 나오는 뷔페는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 곳이지요~~~
거기다가 저가의 음식점이 아니라
특급호텔의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는 그런 곳에서까지
이번 먹거리X파일에서는 예고도 없이
주부들이라면 쇠고기에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비싸다는 것은
아마 거의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등급이 낮은 고기에 마블링을 만들어 넣는다니
거의 마블링이 없는 앞다리살로 만든 마블링이 선명한 쇠고기
정말 할 말이 없어지는데...
이런 고기들이 대부분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크 전문점이나 뷔페에서 사용되고 있다니
아마 울가족도 먹어봤을 것 같아요..ㅜㅜ
스테이크에 가장 적당한 비싼 채끝살 대신 가짜 마블링 쇠고기라서
스테이크에 느끼함이 많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스테이크용 채끝살이 아니라 수입쇠고기로 앞다리살이
마블링을 만드는 살속의 선명한 하얀 것은
이렇게 소의 기름덩어리를 3시간정도 계속 끓여 만든 소지방기름
위생적이지도 않고 우리의 몸속에 축척된다니 정말...
콩가루와 팜유, 소지방기름, MSG, 각종의 양념을 섞어서
인젝션고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앞다리 고기에 만든 양념을 수백개의 바늘을 이용해
기계를 통과해 양념이 주입된 고기의 모습은
고기의 단면을 자르니 선명하게 보이는 마블링~~~
특급호텔에 납품되었다는 값비싼 양고기도
납품되고 있다는 식당 스테이크고기에서 보이는
인젝션의 바늘 구멍같은 구멍이 보이지요
물어보면 일반 등심으로 만든다고 설명까지 하지만
가장 좋은 채끝과 가짜 마블링 채끝을
구웠을때 나오는 기름의 양을 비교해보았더니
가짜에서는 3배 이상의 기름과 부유물이 나오는걸 볼 수 있네요...
첨으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이 기술은
값싼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먹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기술이 가짜 고기를 만드는데 나쁘게 쓰여지고 있으니...
일본에서도 이 마블링 고기가 문제를 일으켰나 보네요...
이런 기술이 바싸지 않게 고기를 더욱 맛좋게 먹는데 이용되어야 하는데
관할구청에 문제점을 알려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