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마그네슘
전문가들은 누구나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현대인의 칼슘필요량이 충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과거처럼 무기질이 풍부한 인분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도 해당한다. 즉, 식품자체에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이 과거보다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영양학회 등에서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칼슘을 1일 1000㎎씩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인 기준으로, 한국인의 경우 체중을 고려하여 적정섭취량을 정할 수 있겠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께 동시에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이들 두 가지 성분이 인체 내에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칼슘이 흡수된 후에 뼈로 이동하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한 것 등이다. 물론 칼슘, 마그네슘이 뼈에만 이로운 것은 아니다. 이 두 가지는 뼈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체 내에서 약 400가지 정도의 효소작용이나 생화학적 작용에 관여한다. 이를 뒤집어서 말하면 칼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인체 내에서 400가지의 화학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다. 이들 두 가지 성분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지 않고 단독으로 복용할 경우 이에 따른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또한 변비나 설사 등 장점막근육과 관련하여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가장 흔히 칼슘원으로 생각하고 즐겨 드시는 식품 중의 하나가 바로 우유인데 저희 한의원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우유를 권하지 않는다. 그중 하나는 우유의 칼슘이 인체 내로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우유 제조과정의 불합리성을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저희 한의원에서는 환자분들께 칼슘제제를 구매해서 드시는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런데 칼슘제제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 우선적으로, 앞서 말한 대로 칼슘이나 마그네슘 단독제품보다는 함께 결합되어진 제품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종합영양제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 마그네슘은 그 용량이 너무 적어서 제대로 그 역할을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칼슘은 다른 아미노산과 결합되어서 제품으로 나온다. 그 이유는 그래야만 흡수가 잘 될 수 있기 때문인데, 그 결합되는 아미노산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어진다. 혹은 칼슘의 원료가 되는 성분에 따라서 다른 종류의 칼슘이 되기도 한다.
영양보충제로 가장 흔한 칼슘종류는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인데 많이 유통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흡수율이 많이 떨어지는 제품이라서 저희 한의원에서 절대로 권하지 않는 제재이다.
일부 학자에 의하면 체내흡수율이 5%에 불과하다고 한다.
따라서 저희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칼슘종류는 구연산칼슘(Calcium Citrate), 말린산칼슘(Calcium Malate)이다. 흡수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마그네슘 중에서 가장 흔한 제품이 산화마그네슘(Magnesium Oxide)인데 이 제품 역시 흡수가 거의 안 되는 제품이어서 거의 권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구연산마그네슘(Magnesium Citrate)은 흡수율이 매우 좋으므로 가장 많이 권하고 있다.
코랄칼슘(Coral Calcium)은 산호초를 원료로 하여 만든 칼슘인데 흡수율은 탄산칼슘에 비하여 좋은 편이나 최근에 바다오염 등의 문제로 저희 한의원에서는 잘 권하지 않는다.
한편 수산화인회석칼슘(Calcium Hydroxyapatite)은 흡수율이 더욱 좋아서 당장 골다공증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에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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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퍼왔던글인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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