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슬테크-사이토스포츠-성풍양행에 이은 보충제 제조사 소개편 4편.......TCF Isolate, Dr. Jekyll, Mr. hyde 등을 생산하는 회사 프로섭스(Pro Supps: 이하 PS)입니다. 프로섭스는 이름이 다소 생소한데 사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회사입니다. 그러고보니 USP Labs, BPi도 생긴지 꽤 되어 더이상 신생회사라는 이미지는 없어진것 같습니다.
PS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회사라는 이미지가 들어서 이 회사의 제품을 자꾸 관심 가지게 됩니다. 꽤나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춘 P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PS의 연구원들은 타 보충제회사에서 지금까지 큰 인기를 누렸던 제품을 개발한 사람들로서 PS가 막대한 기술력을 가진 이이유는 바로 이런 부분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의 수장 안토니오 박사는 그의 남은 여생을 스포츠 보충제에 대한 글을 쓰고 이에 대한 강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PS는 안토니아 박사와 좋은 관계를 맺고 국제스포츠영양학회에 스폰서를 맺고 있습니다.
PS가 알려진 대표적인 제품인 TCF-isolate의 경우 1세대 이온교환 필터링(ion-exchange filtering)과 2세대 마이크로 필터링(micro/crow flow filtering)의 장점만을 조합한 3세대 저온공법 필터링(cold chain filtering)을 사용하여 3번 저온 필터링을 거친 제품으로 이 방식으로 단백질을 필터링하면 단백질의 물성 및 품질 변화를 최소화 한 상태에서 필터링을 계속 할 수 있어 불순물을 철저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처음으로 적용시킨 제품이 바로 TCF-isolate로 탄수화물, 당, 지방, 유당이 완벽하게 제거된 단백질로서 이 제품은 미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S가 추구하는 바는 비슷한 성향의 제품을 2가지로 내논다는 것인데, 이를 토대로 나온 Mr. Hyde가 강력한 드라이브성을 갖추고 있어 인기를 끌었지만 요힘빈을 포함하고 있고 막대한 카페인 양 때문에 문제가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 이를 대비한 Dr. Jekkyl이라는 깔끔한 제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Karbolic이나 Karbolyn도 이런 취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과학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을 잘 간지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에서 약간 하드코어한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는데, 인슐린을 조절해 주는 코로솔산, 김네마산, 여주(식품에 사용할 수 없음) 성분을 가진 I-LOAD(insulin load), 안드로겐 수용체를 자극하고 천연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에스트로겐을 억제하는 Halotropin은 홍경천, 아스와간다를 비롯해 지금까지 거론된 천연호르몬 촉진 허브성분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항산화제와 간보호제의 조합인 Guardian,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I-FOCUS, GLPC와 아그마틴+시트룰린 조합을 이용한 NO3 DRIVE 등은 매우 조합이 잘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이처럼 스포츠영양학을 이용해 아주 혁신적이고 좋은 제품들을 만들면서도 고약한 취미가 있어 괴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참 재미있는 회사입니다(아우디 같네요^^*)
신생회사라 그런지 이력이 별로 없어서 아직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저는 앞으로 PS 제품을 많이 이용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Pro Supps에 대한 소개편을 마치겠습니다.^^*
* PS에 대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문의주시면 자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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