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SPORTS SCIENCE에서는 각광받는 혈관확장 성분인 아그마틴(Agmatine)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제품을 보면 부스터나 혈관확장제의 주성분중에 바로 agmatine sulfate라는 성분을 자주 접해보셨을것입니다. 과연 이성분은 어떤 성분이고 어떤 효과를 가진 성분일까요?
아그마틴은 아르기닌 대사의 부산물로서 아르기닌에서 COO-가 떨어지면서 생성되는 아민(Amine)의 일종입니다. 보통 아미노산의 대사는 탈카르복시에(COO-빼기)에 의해서 시작된다고 보셔도 되는데 아르기닌 탈카르복시효소는 L-아르기닌 → 아그마틴 + CO2 반응을 촉매하게 됩니다. 이 효소는 식물과 미생물에는 존재하지만 동물에는 없으므로 인체에서는 아그마틴이 천연적으로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고 보셔야 합니다.
아그마틴은 신경전달물질로 추정되고 있는데, 뇌에서 합성되서 흥분전달물질을 저장하는 시냅스소포에 저장되며 흡수되어 축적되며 막의 탈분극에 의해서 분비됩니다.
아그마틴은 아르기닌이 체내에서 작용하는것과 유사한 작용을 많이 하는데, 아르기닌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봐야합니다. 이는 아그마틴은 이미 아르기닌의 대사물질이고 추가적인 생화학적 반응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그마틴은 아르기닌보다 집중력강화에 증가된 효과를 보임이 입증되었고 많은 연구들에서 아그마틴 황산염의 사용이 체내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아그마틴의 가장 잘 알려진 효과는 신체의 산화질소(NO)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영양분의 수송을 더욱 촉진하여 근육세포에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하여 사용하게 하고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그마틴의 작용기전은 아그마틴이 뇌에서 생성된 후에, 일부 산화질소합성효소(NOS : 내피세포, 신경세포, 유발유도성)를 촉진하고 성장호르몬, 뇌하수체호르몬, 황체자극호르몬의 생산을 향상시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 호르몬들은 모두 근육생성에 필수적인 것으로, 많은 운동전문가, 건강전문가, 영양전문가들은 아그마틴 황산염이 아르기닌 공급의 가장 좋은 형태라고 말하며, 체내에서 소량 생산가능할지라도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아그마틴의 효과를 볼려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그마틴은 육류, 생선류, 갑각류에 풍부하다고 영양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그마틴 황산염을 사용함으로서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조절물질로 작용하면서 보디빌더나 운동선수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1. 근육펌핑 촉진
아그마틴 황산염은 2가지 다른 방법으로 근육 펌핑을 촉진합니다. 첫째로, 영양소분배를 개선하여 근육 조직내에 더 많은 글리코겐을 축적하게 하고 근육속에 수분을 더 보유하게 하여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을 크게 만들어주고 근육 펌핑을 증가시켜줍니다. 둘째로, 산화질소합성효소의 경쟁적 억제제로 작용하여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영양소분배의 영향은 탄수화물에 대한 인슐린 반응을 증가시키고 근육으로 영양분을 몰어넣어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2. 항정신제 효과
아그마틴 황산염은 정신적인 피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건강한 정신상태를 유지하고 우울과 침울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황체자극호르몬과 성장호르몬 수준 촉진
전체적인 체조성의 자극효과이외에도 성장호르몬과 황체자극호르몬 수준의 증가는 근육과 혈관의 건강을 도와주고 IGF-1(인슐린유사성장인자)과 같은 다른 요소의 촉진을 유발합니다.
4. 고통완화
아그마틴은 통증과 싸우는 Pain killer로 손상으로부터 회복하는 동안 진통제로 사용되며 이를 토대로 운동후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최근 류신과 아그마틴을 조합하여 운동후 근성장과 회복촉진을 추구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5. 지방감소
아그마틴이 근육펌핑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근육량이 증가하고 이는 지방감소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연구결과들은 아그마틴이 부작용이 없다고 말하며 고용량에서조차도 비교적 안전하고 세포독성이 적다고 주장합니다. 매우 적은 %의 사람이 고용량에서 설사 또는 구토를 유발한다고 보고해왔습니다. 아그마틴의 사용량은 황산염으로서 1일 1.5~3.5g으로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결과이며 운동전 빈속에 1g을 섭취함으로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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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마틴이 함유된 운동전 보충제, PC에서 이미지 클릭시 마트로 이동합니다.
Written by 우수
댓글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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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deer
2015.04.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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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4.20 16:53
아무래도 연구결과가 여럿이다 보니 안정성 면에서 더 우수합니다.
아그마틴도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아미노산이 아니고 대사물질이다 보니 장기간 섭취 시 안정성에 대한 자료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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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구나
2015.03.12 11:25
우수님 뜬금없지만 쪽지보단 댓글 다는게 더 나을것같아 여기서 질문좀하겠습니다...
제가 nsca에서 시험볼수있는 스포츠영양코치 자격증을 따려고합니다. 수야님께서는 쉬운시험이라 많이 도움이 안될수도 있다고 하셔서 nsca스포츠영양코치 외에 다른 도움되는 영양학자격증을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비전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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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3.12 12:20
사실상 스포츠영양사라는 것은 국가면허인 영양사 면허를 가진 사람들이 영양사를 관장하는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영양사 자격 교육을 받고 시험에 응시하여 따는 자격입니다. 이 자격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영양사 면허 소지+경력1년이상 혹은 영양학과 석사 이상+면허소지자에 해당됩니다. 실제 NSCA나 다른 기관등에서 실시하는 과정이랑 레벨이 다르죠.
근데 문제는 그건 4년동안 식품영양학과에서 전공 학습을 하고 영양사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이기 때문이고 일반적으로 비 전공자가 할수 잇는 스포츠영양코치 트레이너 등의 자격은 거의 일반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주관해서 하고 있는 코치아카데미 스포츠영양트레이너 과정도 있고 편하신걸로 교육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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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구나
2015.03.12 13:44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찬찬히 더 알아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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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
2015.03.10 21:22
부스터는 아는형한테 한번 얻어먹어보고 다음부터는 먹어본적이없네요 하핳 역시 운동전에는 서울우유!하핳 -
우수
2015.03.11 10:15
운동전에 우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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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chang
2015.03.09 17:52
우수님 현재 보디빌딩식으로 4시간 4끼 섭취중이어서 제가 일하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으로 길고 밤에 해서 출근전에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자연식 외에 운동직후 프로틴 한잔만 먹고 있구요. 기상직후 공복에 사과즙 1포 먹고 운동후 프로틴 먹고 1시간이내 첫끼를 먹습니다. 치팅식 빼고 6일 운동하고 잇구요. 일하는 시간도 길고 하다보니 수면시간이 부족해 아침운동시 기운이 없어서 회복과 펌핑감 좀 키우고자 기상직후 사과즙 먹고서 글루타민과 아그마틴 추가해볼까 하는데 아그마틴 섭취시 류신 단일 또는 베타알라닌을 같이 먹으면 시너지가 있을까요? 운동직후 프로틴은 카제인과 반반 혼합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1시간내 보디빌딩식으로 가슴살 섭취한다면 프로틴 한스쿱으로 충분할까요? 그외 B-50. 오메가. CCM칼슘정도 추가할까 생각중입니다. -
우수
2015.03.10 11:09
베타알라닌은 시너지가 있을듯 하고 류신은 운동중이나 후에 드세요~
식사 섭취가 가능하면 유청만 드셔도 될듯합니다. 그래도 카제인 약간 조합하는게 좋긴 하죠~ 7:3 정도로 조합하세요
아침에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해 제대로 운동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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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chang
2015.03.12 05:48
혹시 기상직후 사과즙+글루타민+타우린, 운동직후 몬스터아미노+글루타민+타우린 조합과 기상직후 사과즙+wpi+타우린. 운동직후 wpi+타우린 중 어떤게 괜찮을까요? 기상후 운동전 아그마틴은 언제 먹는게 좋을까요? 탄수화물이 부족할거라고 하셨는데 사과즙을 2포로 늘린다면 적당할까요? 식사는 출근전 운동후 1시간이내 첫끼를 시작으로 3~4시간 간격으로 총 4끼 먹습니다. 4끼 모두 식단구성은 같고 끼니당 닭가슴살 100g, 탄수화물은 쌀밥 250~375g. 방울토마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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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님 아르기닌의 부산물이 아그마틴이라고 하셨는데~
그리고 아그마틴이 효과적인 면에서 더 좋다고 하셨고요~
그럼 아르기닌 - 아그마틴 비교했을 때
아르기닌이 좋은 건 뭔가요~?
차라리 사먹을 거면 아그마틴을 지속적으로 사먹는 게 나을까요?
아르기닌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