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SPORTS SCIENCE는 피부 색이나 의상에 따른 비타민 D 합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앞서 비타민 D의 피부합성과 섭취와의 관계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http://news.monsterzym.com/science_nutrition/2601280)한 바 있습니다. 흔히 자동차를 볼때에도 검은색 차와 흰색 차가 여름에 같은 온도에 노출되었을때 실내 온도에 엄청난 차이를 가지게 됨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차량 내부에 터지는 물건을 넣고 차량 색이 다른 두 차량을 같은 곳에 노출시켰을때 검은차에 있는 물건만 터지거나 먼저 터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피부 색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흔히 백인, 황인, 흑인으로 나누지만 그 중간중간에 색을 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기에 털이 나있는 정도도 피부에 색을 다르게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죠. 실제로 털의 발달도에 따라서도 피부에서 열의 차이가 나니 이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고 흰색을 빛을 반사하기 때문이고, 태닝을 할때에도 검은 피부는 태닝이 잘 되는 반면 흰 피부는 태닝이 잘 안되거나 빨갛게 달아올랐다가 껍질이 벗겨지는 등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많아지지요. 비타민 D는 피부를 통해 합성된다고 하였는데 그 역할이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피부의 색깔과 옷을 입은 수준에 따른 피부 노출도가 비타민 D 합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과연 그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위에 그림을 보시면 실제 일반적인 복장인 긴팔/긴바지 복장의 경우 얼굴과 손만 햇빛에 노출될 경우 10%만 노출이 되고 여름철 해변에서 복장 정도가 80%가 노출됨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피부를 통해서 합성되는 비타민 D를 일반적으로 10%, 열대/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약 50%정도만을 합성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노출시켜야 충분한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을까요? 사실 조건이 좋다면 그렇게 많은 시간을 노출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라 화상을 입을 정도로 하는 것이 아니며 나이와 장소에 따라 그리고 피부의 노출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시간을 필요로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여름에 한강수영장이나 해변에 가면 수영복 복장으로 약 10여분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물론 평상적인 복장으로 일반적인 생활을 할 경우 평균 110분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정도를 햇빛을 쐬기가 쉽지가 않죠.
직장인들 혹은 학생들처럼 건물 내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경우 햇빛을 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노출도가 많은 여름에는 햇빛에 짧은 시간이라도 최대한 노출하면서 비타민 D 합성을 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Supplement를 잘 챙겨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비타민 D를 4000IU까지 충분히 먹을 것을 권하고 있고 비타민 D 결핍 환자의 경우 의사의 보호 관찰하에 1일 10,000IU를 권장하고 있어 비타민 D 결핍이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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