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기초

<근육작용> 주동근, 길항근, 협력근 + 안정화근 1

오늘은 근육 작용에 관계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주동근, 길항근, 협력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주동근은 ‘주요 움직임 근육’이라고 불리며, 특정 움직임을 일으키는 근육입니다.

2. 길항근은 주동근과 반대 작용을 하는 근육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떤 특정 움직임을 단독으로 주관하는 근육은 없습니다. 다만 좀 더 많이,

혹은 적게 참여하는 근육들이 있을 뿐입니다. 스쿼트 패턴을 보면 일어서는 동작에서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이 모두 수축 작용을 합니다. 대퇴사두근은 무릎을 신전시키는 반면에 햄스트링은 고관절을

신전하고 무릎을 신전하는 작용을 돕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무릎 관절에서 기능적인 길항작용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포함한 인체 대부분의 움직임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서 살펴보겠습니다.

한 손에 덤벨을 들고 Curl을 하는 상황의 상완을 보게되면

상완이두근이 주동근이 되고,

상완삼두근은 길항근이 됩니다.

< 깨알 TIP >

한 손에 덤벨을 들고 Curl을 하는 상황의 상완이두근은 주동근이며

팔꿈치를 구부리는 동작을 하게 됩니다.

이 때, 길항근인 상완삼두근은 주동근인 상완이두근의 수축작용의

"Brake"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만약 길항근의 작용이 없다면, 속도가 조절 되지않는 상완이두근의

수축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3. 협력근은 주동근의 작용을 돕는 근육입니다.

매우 적은 수의 근육들만이 단독으로 움직이며, 협력근은 주동근이 일으키는 동작을

돕거나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위 그림에서 물컵을 들어올리는 상황에서

주동근은 상완이두근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때, 상완근, 상완요골근이 협력근으로서 작용을 하게 됩니다.

 ※ 하나 더!!!!!

4. 안정화근은 인접한 관절이나, 해당 관절보다 먼 쪽에서 움직임이 일어날 때,

관절의 정적인 위치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오른쪽 승모근이 오른쪽 팔을 외전 상태로 벌리게 할 때, 왼쪽 승모근과

척추기립근은 오른쪽 팔의 움직임에 대해 척추를 안정화 시키려고 합니다.

 팔을 굴곡하여 들어올릴 때는 견흉관절의 안정화근들은 견갑골을 흉곽에 고정시켜야 되고,

팔이나 위로 올라가는 특정 구조에 대해서 안정화를 시켜야 합니다.

회전근개 근육들 (Rotator cuff muscles) 이 어깨관절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어깨의 안정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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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및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