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Monsterzym 의 black list 입니다.
한동안 트레이닝관련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헬스장의 사람들과 기구들을 한동안 계속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흉근 발달에 좋은 덤벨프레스 변형 동작에 대해서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 명칭 특성상 운동기구와 운동방향과 자세(동작)의 세박자에 맞추어 명칭이 정해지는 것이오니 크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권상우씨의 하복부 운동 명칭이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듯 말이죠.
도움 주신 분 personal trainer 김완수
덤벨을 이용한 흉근발달 운동
일반적인 덤벨프레스에서 손목의 내/외전 하는 방법이 추가 된 동작으로 보시면 쉬울 겁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 보자면 덤벨프레스와 덤벨 플라이가 섞인 동작에서 손목의 내전이 조금 더 크다는 것이 이 운동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이 운동을 했을 때 조금씩 나눠지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사람마다 응용동작이 유연성이나 집중도에 따라 수축의 강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 말은 덤벨을 잡고 올릴 때 시작부터 강하게 흉근을 수축시키면서 내전시키는 분들이 있는 반면 중간지점에서 손목의 내전으로 흉근을 수축시키는 분/ 끝부분에서 강하게 흉근을 수축 시키는 분 등 세부적인 동작으로 나누어 진다는 말이죠.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초보자가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교과서적인 자세와 대중화된 동작이 올바른 표현이지만 경력의 차이/체형의 차이/유연성의 차이/지식정도의 차이에서부터 조금씩 본인운동의 방법 등이 상대적으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 운동 자체가 세부적으로 나뉘어진 동작이래도 초보자들 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근수축이 이루어 지는지 느낌이 힘든 부분도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드린다면 초보자들 같은경우는 손목의 내전에 1차적인 포인트를 두지말고 손목의 내전시킬 때 상완이두근의 안쪽부위가 흉근의 바깥쪽 부위를 안쪽으로 밀어 부친다는 표현이 더 알아듣기 쉬울 것 같네요^^
횽근을 강하게 수축시키기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단 운동 시 속도는 천천히... 특히나 손목의 회전은 더 천천히 .. 회전속도가 빠르면 손목에 부담이 갈수 있기에 근육의 섬세한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하는 일반인분들에게는 속도와 자세가 웨이트 트레이닝 시 중요 포인트입니다.
운동방법
1.플렛벤치에 누워서 사진에 보이듯 양손에 덤벨을 잡고 시작자세를 취합니다.
2.덤벨을 올릴 때 중간지점에서부터 손목을 틀어줍니다.(손목의 내전동작지점 상이 함)
3.마지막으로 가슴을 강하게 수축 시킵니다.
우리는 가슴운동 시 다양한 운동들로 흉부 주위의 흉근발달에 심여를 기울입니다. 벤치프레스를 덤벨플라이와 병행하는 방법/덤벨플라이와 케이블 크로스오버와 병행하는 방법/디클라인 프레스와 딥스를 병행하는 방법 등 넘 다양하고 종류들이 많습니다.
근육운동의 중요점은 다양한 운동분류 중 본인에게 맞는 운동종류를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어떤 운동과 또 어떤 운동이 어떻게 궁합(?)이 잘맞느냐 아니면 잘 맞추느냐가 관건입니다.
몇 달전인가 작년인가 이와 관련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글이 사라졌지만 어느 휘트니스 관련 블로그에 제 글이 실려있어 우연찮게 찾았습니다^^
그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운동방법은 지도자가 표현한 걸 그대로 따라하게 되면 똑같이 흉내는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쉬운 동작들도 자신의 근육의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한다면 겉만 똑같은 운동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기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모든 운동동작들은 똑같이 따라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섬세한 기술 습득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고 그것을 단축 시키기 위해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운동부위의 근육들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집중하는 방법 뿐입니다. 자기 자신의 근육을 잘 컨트롤 하게 되면 웨이트 트레이닝의 모든 운동들은 한결 쉬워질 것입니다.
우리의 인체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관계입니다. 복부근력을 키우고 싶다면 허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즉 가슴운동의 효과를 보실려면 반대 근육군 들의 (등) 밀접한 관계가 형성 되어 져야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내가 하고자 하는 특정부위의 운동이 어떤방법으로 해야 가장 나에게 맞는지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듯 운동의 끝은 기본에 충실입니다
- By black list -
*외부 필진이 제공한 컨텐츠로 몬스터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 30
-
LyotoMachida
2013.12.13 14:16
동작이 어려워보이네요..ㅜ..ㅜ 저같은 초보자가하기엔 ㅜ -
blacklist
2013.12.21 18:42
천천히 쉬운것 부터 하셔도 된답니다^^ -
천공
2013.12.09 02:22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ㅎㅎ -
blacklist
2013.12.21 18:40
댓글을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오늘하루도 파이팅 하는 하루가 되십시요 -
흑형
2013.12.08 22:25
마지막말이 상당히 와닿네요 -
blacklist
2013.12.21 18:41
제가 저런말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통과 힘든 날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럴 때 나 자신의 각성효과로 멘탈에 신호를 주곤 합니다^^ -
보충재
2013.12.08 19:13
해봐야겟심 -
blacklist
2013.12.09 22:53
충분한 워밍업의 조건이 있어야 되겠죠^^
-
화해
2013.12.06 20:17
상당한 자극이죠.. -
blacklist
2013.12.08 13:46
자극은 곧 근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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