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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중량을 들 수 있는 등 운동의 꽃, 애매하지만 하고 싶은 운동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이다. 일단 전문 운동 선수의 올바른 동작부터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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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시범 : 대구광역시체육회 강성원 선수 at 초콜릿짐>


이렇게만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동작 포인트별로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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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호흡법부터 알아야 한다. 복식호흡을 해봤을 것이다. 복식호흡을 한 상태에서 공기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복부에 힘을 주면 된다. 발살바호흡법이라 하는데 이 상태처럼 동작을 할때 척추를 곧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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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리프트의 시작은 바에 최대한 붙어서 발을 11자로 어깨넓이로 벌리고 팔은 어깨 넓이에서 주먹 하나 정도 바깥쪽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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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작은 스쿼트처럼 엉덩이를 뒤로 빼고 앉는 것이 아니라 무릎과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것을 제어한 채로 상체를 앞으로 숙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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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는 처음 잡은 위치 그대로 내려가야 하는데,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바가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무릎은 동작시범처럼 정강이와 직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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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무릎 밑부분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온다. 가능하다면 엉덩이의 높이가 변하지 않게 유지해 준다. 만약 허리가 말리거나 허벅지 뒷쪽이 땡긴다면 엉덩이 높이를 낮춰 자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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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으로 땅을 민다는 느낌을 이용해 바벨을 내려간 그대로 들어올린다. 다 올라온 상태에서 엉덩이를 수축하기 위해 골반을 앞으로 내민다거나 허리를 뒤로 젖히는 자세는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보디빌딩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등 전반에 대한 운동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을 통해 척추의 안정감을 유지한채 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