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테라핸드 컨디셔닝 센터"에 근무하는  "ReX"  전신무 입니다.




오늘은 운동 전 스트레칭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전 시행하는 스트레칭이라 함은 "정적 스트레칭"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tretching-exercises.jpg


스트레칭을 많이 하면 좋지 않다는 말은 정적 스트레칭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본운동에 앞서서 준비운동을 할 때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근력이 감소하며부상방지의 효과도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적 스트레칭은 본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으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이어서이러한 주장은 매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보다 명확한 결론은 더 많은 연구에 의해서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운동 전 시행한 정적 스트레칭이 오히려 근력이 약해진다는 논문입니다.





논문1.jpg



4가지 운동의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그룹과 & 스트레칭을 시행한 그룹의 1RM을 비교하였습니다.

A 벤치프레스

B 랫풀다운

C 바이셉스 컬

D 레그 컬



논문2.jpg


검은색으로 짙게 색칠된 막대가  1)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그룹이며

빗금으로 색칠된 막대가            2) 스트레칭을 시행한 그룹입니다.


4가지 운동 모두 운동 전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은 근파워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해야합니다.

"정적 스트레칭" 보다는 "동적 스트레칭" 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서 운동 전 "동적 스트레칭(동적 웜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fEFc7hN4Dk



근력의 발휘는 단순히 근육을 이완시켜주기보다는 체온과 근육온도를 충분히 올려주고, 신경계의 통합적 조절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한 차례의 근력을 발휘하는 운동이더라도 본운동에 앞서 심혈관계의 활동수준을 높이고 근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근력발휘에 유리할 것입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정적 스트레칭이 전혀 효과가 없다든지, 불필요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스트레칭은 적절히 한다면 분명히 관절의 가동성과 유연성을 높여주는 훌륭한 준비운동입니다. 다만 본운동에 앞서서 동적인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거나, 정적 스트레칭만을 준비운동으로 할 때에는 한 가지 동작을 너무 장시간 하지 말고, 한 동작을 15초 또는 20초 이내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는 본운동이 끝난 후에 마무리운동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