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테라핸드 컨디셔닝 센터"에 근무하는  "ReX"  전신무 입니다.


오늘은 부상과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sprained-ankle.jpg


부상을 피해야하고, 그 전에 예방을 해야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고 수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요??

운동선수, 트레이너, 운동 동호인, 학생들, 일반인들..... 남녀노소 누구나 부상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상에 대해서 알고있어야하고 예방 또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필드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너, 보디빌더, 피트니스 클럽 회원을 초점으로 맞춰서 알아보겠습니다.


----------------------------------------------------------------------------------------------


1. 대부분의 부상은 "생체역학적 부하"에 따른 부상이 빈도가 높습니다.


첫째로, 생체역학적 하중의 수준이 해당 부위가 가지는 하중에 견딜 수 있는 적응력보다 더 높을 경우 부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둘째로, 하중이 오랜 시간 가해짐으로써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개개인의 신체가 가지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와 큰 저항, 피로감, 반복된 과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 다음으로 "부상기전과 위험요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스포츠 참여도에 연관되는 위험요인들

   - 코칭 관련 요인들 : 낮은 수준의 코칭이 부상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 실력있는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해야합니다. )

   - 연간 가장 위험도가 높은 시기 : 훈련량과 강도가 평소보다 더 높은 프리시즌 동안 훈련 캠프 등이 고위험 시기로 언급됩니다.

                                              ( 선발전,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심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 부상 이력 : 부상 이력으로 신경근조절력과 근력, 동적 안정성 모두가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부상 이력을 정확하게 알고 철저한 피드백을 통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


둘째, 체력과 관련된 위험요인들

   - 관절의 불안정성 : 인대나 관절주머니가 늘어나가 되면서 관절의 비생리적 움직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거나, 같은 부위를 다시

                             삐거나 꺾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역학적 문제인지, 기능적인 문제인지 판별하여 케어에 들어가야 합니다. )

   - 근육의 강도와 힘의 비율 : 앞, 뒤나 좌, 우 근육의 강도와 힘의 비율이 부적합한 경우 부상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균형을 맞춰가며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 피로감 : 피로로 인한 힘 흡수력 감소는 근육이 가지는 역학적 특성들에 영향을 미쳐 생체역학적 부하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

                림으로써 피로상태인 근육들이 부상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도록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 운동 후 휴식이 중요한 이유 중 한가지가 되겠습니다. )

   - 체중과 BMI : 체중의 증가는 관절과 인대, 근육에 가해지는 부하의 수준을 높이게 됩니다.

                      ( 개개인의 신체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셋째, 기타 잠재적 요인들

   - 심리적 요인들 : 사생활, 스트레스, 승부욕 등이 부상의 위험 증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들 : 운동하는 장소, 기상 조건, 부적절한 장비 등으로 인한 부상이 있습니다.

   - 불가변적 요인들 ( 연령대, 유전적 요인들, 성별 ) : 차이를 인정하고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3. 가장 중요한 "부상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상예방의 중요성>

1. 부상의 심각도와 선수의 경기 수행능력, 건강 관련 결과들 : 선수 생활 직결 (유지 or 은퇴), 선수와 가족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

                                                                               ( 가장 중요한 선수나 운동하는 사람 개인의 문제입니다.

                                                                                      운동선수에게 부상으로 인한 은퇴는 치명적이죠..... )

2. 팀 경기력 : 팀내 핵심 선수의 부상은 팀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 부상 치료 비용 : 의학적 치료 및 재활치료 비용은 선수, 선수 가족들, 팀에도 부담을 가져오게 됩니다.




** 부상 예방은 가능한 빨리 시작되어야 합니다.

   선수들과 선수들의 부모들에게 본 개념에 대한 정보와 부상예방훈련의 중요성을 알려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잘 이해한 상태에서 부상예방 프로그램이 훈련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으로 포함되어 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



 <스포츠로 인한 부상예방>

1. 일반적인 부상예방 : 충분한 준비운동, 밸런스 및 협응력, 근력, 속도, 파워, 지구력, 유연성, 기술 등

2. 특정 부상예방 : 특정 부위에 혹은 특정 유형으로 나타나는 부상의 발생률을 줄이는데 그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 스포츠 특정적 기술과 코칭 수준 향상 : 스포츠마다 고유한 기술과 부상이 존재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 신경근 훈련 : 부상 후 떨어진 신경자극, 반사 및 협응력을 다시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 근육불균형 교정 : 움직임 패턴과 자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큰 부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



부상과 부상예방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이런 느낌일겁니다.

"음... 그냥 다 좋은말이고 다 알고있던 부분이고 알아두면 좋긴하겠네~~~"


하지만 실행에 옮기셔야 합니다!!

부상은 언제올지, 어떻게 올지, 어디에 올지, 누구에 올지, 아무것도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예방"입니다.


예방이라고 따로 하지말고 운동이나 훈련의 자연스러운 일부분으로 포함시켜서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0년 뒤, 20년 뒤에도 현재 운동하는 동료들과 여전히 같이 운동할 수 있을까요??

누구는 운동할 수 있고, 누구는 부상 때문에 하지 못하면 슬픕니다.


애지중지하는 차는 꼬박꼬박 엔진오일, 타이어, 그 외 소모품을 갈아주면서

왜 자기 몸은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도 그냥 지나치는걸까요??


부상예방, 비단 운동선수와 트레이너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