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벌크! 전 칠 성의 벌크업의 세계!
안녕하십니까? 몬스터 짐에서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보디 빌더 전 칠 성입니다.
겨울은 보디 빌딩 선수들이나 다른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휴식기 이기도 하지만
벌크업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계절이이기도 합니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만큼 살이찌지않아 고민에 빠져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까지생긴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그 수가 헤아릴 수 없다 합니다.
운동 선수 만이 아니고 일반인들 중에도 살을 찌우고자 고민하는분들이 있다면
살이 찌지않는 이유가 단지체질 문제만이 아닐 수 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제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깊이 연구하고 즐기며 했던 벌크업의 노하우를
조금이나 운동하는모든 분들께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몆자 올리겠습니다.
보디빌딩을 처음 시작 할 때가 어렴풋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의 헤비급의 체형을 처음부터 시작한 것이 아닌 체질 상
마른 체형이였던지라 미들급 체급에서 보디 빌딩을 시작하였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한 보디빌딩의 세계는 결코 만만한 스포츠가 아니였습니다.
지금보다 너무나 열악한 환경과 전문 지식이 부족한 시절이라
벌크 업이라 던지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먹 구구 식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로 젊다는 패기 하나 밖에 내세울 것이 없었기에 시합에
대한 실패와 좌절은 많은 슬럼프의 연속 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한해한해 헤비급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벌크 업에 대해서
연구와 지식을 쌓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 체급 -85체급
2009년 체급 +90체급 세계선수권 대회 선발전(계측117kg)
1.벌크업의 시작
제가 처음 보디빌딩 시작할 때 체중75kg밖에 나가지 않은터라
목표체중 100kg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3년이란 시간을
체중 올리는데만 집중을 했었습니다.
체중을 올리는 노하우가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칼로리 높은 음식 위주와
먹고 바로 자는 습관으로 위나 장 기능에 치명적인 실수를 시작으로 벌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육보단 지방으로 체중이 늘고 다이어트 또한 더욱 힘들어져
시합 컨디션의 난조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두번째로 시작한 벌크 업은 고단백질 섭취를 선택하여 칼로리보단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더욱 커질꺼라 생각했고
단백질 일일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여
체중을 올리려 했더니 오히려 운동 중 뼈의 통증이 유발될 뿐
벌크업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단백질의 고열량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뼈가 튼튼해지는 것을 방해하고 결코 근육이 커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벌크업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2. 벌크업의 열쇠! 효소!
그렇게 벌크업의 실패를 경험하고서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 몸에 대해 다시 스캔하듯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나의 문제점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소화기능,배변활동,배고픔,피곤함,통증 이런 것 들부터
정리 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고 운동 선수 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상적인 문제들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것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영양학과 생리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벌크업을 하기위해 시작한 것은 소화 기능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내 몸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모자란 영양은 보충제를 통해 충분히
섭취해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를 하고 빠르게
배출하고 빠르게 배고픔을 유발 시킬 것 인가?
기초 대사량을 올리려면 소화 기능이 활발해져야 함을 알고 그 기능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찾다보니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효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적정한 나이가 들면 몸에서 호르몬 분비가 약해지고 소화 효소 또한 줄게되면서
아무리 체중을 올리기 위해 많은 음식들이 들어와도 결코 소화되지 못한 채
속만 버리고 지방으로 바로 전환 되버리는 악순환이 되고 말았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소화 효소가 적정하게 분비만 된다면 어떤 음식이든, 고칼로리 섭취든,
내 몸에서 빠르게 분해, 흡수, 시켜주기 때문에 내가 벌크 업을 할 수 있는
기본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소화 효소는 운동 후 회복을 촉진시키고 근육 증강에 보다 많은
단백질을 공급하여 어느 정도 근육을 늘립니다.
따라서 어떻게 효소를 섭취해야 하는가? 조리 안 되고 가공되지 않은 음식속의
효소를 (과일과 채소)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운동하는 선수들이 더 많은 근육을 생성하고, 더 격하게 훈련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완전한 효소 배합을
섭취해야 하는데단백질, 지방 및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프로테아제, 리파아제와 아밀라아제의 조합체인 판크레아틴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크업의 과감한 행동은 시작이 된 것입니다.
엄청난 음식 섭취와 고칼로리 섭취 시 적정한 효소 섭취는 헤비급으로 갈수 있었던
첫 번째 열쇠가 될 수 있었습니다.
3.벌크업의 최대적! 혈당!
그렇게 벌크업을 위해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고 더 잦은 식사를 하고
높은 칼로리 섭취는 만족스러울 만큼 체중과 근육을 늘릴 수 있었지만
탄수화물이 과감하게 들어 오다보니 걱정되었던 부분이 바로 당뇨가
올 수 있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혈당 조절 방법으로 일주일중 월요일 하루는
탄수화물 섭취를 완전히 배제하는 탄수화물 밴딩을 하고 화요일부터
다시 서서히 탄수화물 양을 올려가면서 탄수화물이 최고 많이
들어가는 날엔 혈당의 완급 조절을 위하여 혈당 조절 보충제를 섭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섬유질 체계 보충제로 천연 인슐린 (이눌린),구약 감자 (글루코스만난)는
혈당의 급상승 및 지방 전환을 완화 시켜주기 때문에 고칼로리 음식과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때 안전하게 벌크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4.벌크업의 마무리! 유산균!(정장 활동)
보통 위에서 음식이 소화되어 흡수 될 꺼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 음식은 소장에서 흡수를 합니다.
그렇다면 과다한 음식들이 효소를 통해 분해는 되었는데 장에서 흡수되지
못한다면 이 것 또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소장의 기능 장애의 요인은 과민성,스트레스성 대장 증후군이거나
섬유질 부족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예전 어느 의사가 먹은 횟수 만큼 배변 횟수도 같아야한다는
논문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야 장의 질환을 예방하고 장에 지방이 끼는 내장 지방을 예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지 못하는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지만, 운동 선수 들이나
특정 기간 벌크업을 위해 과도한 음식을 섭취 해야 한다면 유산균을 별도로
섭취하는 것 이 좋습니다. 먹는 양만큼 배변 활동이 좋지 않다면 장내 유산균이
증식하지 못하다는 것 이기 때문에 벌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장 기능 또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그 기능이 악화되기에 미리 예방 차원에서도
유산균 섭취는 필수적으로 복용하는 것 이 좋습니다.
장내 유산균 증식을 도와주는 음식들(섬유질)과 올리고당, 이눌린,유산균제
복용을 함께 함으로써 진정한 벌크업의 마무리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 몸을 먼저 아끼고 이해하고 건강을 위해 노력 해야만의 진정한
벌크업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고 칼로리 섭취를 통해 벌크업하는 선수들이나
정크 푸드 섭취를 즐겨하는 식생활을 갖고 계시는 분들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않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몸을 위해 효소와,유산균, 적당한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댓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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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처럼승리하라
2015.09.26 00:57
이렇게 유명하신 분께서 벌크업 노하우를 오려주시다니, 분명 많은분께 도움이 됐을겁니다! 감사해요!
-
Caligo
2015.08.22 16:58
이렇게 좋은 글을 이제 봅니다~
-
서보영
2015.08.16 23:38
헬스 2년차 이고, 올해 28살인데 벌크를 하려고 합니다. 20대 후반입니다. 추천해주신 Acidophilus 제품을 구입할려고 하는데 섭취 권장 대상자가 40대 초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자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먹어도 될까요? 하루라도 빨리 벌크업 하고 싶은 마음은 강합니다.!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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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아마추어
2015.08.14 10:39
감사합니다 선수님!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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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쟈성
2015.05.17 22:00
혈당 조절을 위한 보충제는 어떤걸 드시는지??!
효소라고 하면 약국에 파는 효소를 먹어야되는지??!!
효소와 유산균을 계속 먹어도 인체에 해가 안끼치는 알고싶습니다 -
김주한
2014.05.01 19:00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효소와 유산균과 이눌린은 언제언제 섭취해야 되는 건지 예를 들어서 기상후 유산균 섭취하고 점심엔 효소를 섭취하는 방법등 언제 섭취하는게 가장 좋은 건지 조금 조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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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롬멜
2014.01.21 08:55
담아가겠습니다~!! -
화해
2013.11.13 05:53
와 이승철선수보다..커보이네요 -
야생화
2013.09.17 05:5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담아갈게요 ~ ㅎㅎ -
awful12
2013.06.18 15:51
전칠성 선수님의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보디빌딩을 즐기는 아마추어고 현재 운동 경력은 10년 정도 되었고, 약간의 건강염려증이 있습니다. 선수분들 중에 벌크를 늘리기 위해 탄수화물을 가리지 않고 마구 때려 려 넣다가 당뇨 와서 선수 생활을 접은 사람을 2명 정도 봤습니다. 저도 그 전엔 탄수화물은 다 같은 건 줄 알고 쌀밥, 빵, 라면 등 GI수치가 높은 걸 야채도 같이 안 먹고 마구 때려 넣었는데요... 벌크업을 할 때 우연히 보건소 가서 혈당을 재봤는데 정상수치긴 하지만 거의 내당능에 가까운 수치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겁이 나서 그때부턴 GI수치가 낮은 탄수화물인 현미, 바나나, 고구마, 오트밀 위주로 벌크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스펙은 177CM에 77~78KG로고 체지방은 10프로 정도 됩니다. 하루 총 4끼를 먹고 있으며 매끼당 현미밥(밥 그릇을 뺀 현미밥의 무게 300G) + 닭가슴 1조각 + 양파 + 양배추 + 아몬드 10알 + 다른 각종 반찬들을 먹습니다. 그리고 운동 직후에만 GI수치가 높은 식빵 4조각에 보충제 웨이를 먹습니다. 제 목표는 100kg 까지 올리는 것인데, 현재 저 식단에서 한끼를 더 추가해서 5끼를 먹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한끼당 탄수화물양을 더 늘려서 현미밥 350g, 400g 정도로 4끼를 먹는 게 더 좋을까요? 저는 한 번에 과식을 하면 혈당도 많이 오를 것이고 해서 차라리 같은 양으로 한 번 더 식사를 하고자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1.여기에 대해서 전칠성 선수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론 제가 가장 걱정이 드는 부분이라 아직도 해답을 못 찾고 있는 부분입니다. 벌크를 늘리기 위해선 현재 지금 제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더 늘려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췌장에 많은 무리가 오지 않을까 라는 게 걱정입니다. 물론,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와 양배추를 매끼마다 먹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많은 양의 탄수화물은 제 췌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아주 건강하게 100kg 정도의 큰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지만, 선천적으로 마른 체형에 골격도 좋지 않았고 그런 점이 너무 싫어서 보디빌딩을 시작하게 된 것이고, 정말 100kg 정도만큼 커지고 싶은 욕구가 간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전칠성 선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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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영
2015.08.16 23:38
헬스 2년차 이고, 올해 28살인데 벌크를 하려고 합니다. 20대 후반입니다. 추천해주신 Acidophilus 제품을 구입할려고 하는데 섭취 권장 대상자가 40대 초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자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먹어도 될까요? 하루라도 빨리 벌크업 하고 싶은 마음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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