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이론

2편 당신의 허벅지는 건강합니까? (좌상의 분류와 진단 그리고 치료) 2

안녕하세요.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위치한 서호병원에서 근무하는 '더다짐' 입니다. 

오늘의 제목은 '당신의 허벅지는 건강합니까? 2편' 입니다.

Joel M. Kary. Diagnosis and management of quadriceps strains and contusions. Curr Rev Musculoskelet med 2010논문 리서치에 근거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재활을 위해서는 통증과 근력의 손실, 신체적 측정결과의 등급화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등급에 따라서 재활의 방식이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퇴사두근 좌상(quadriceps strains)은 3등급으로 나누어집니다. Grade I은 근섬유의 아주 작은 손상을 가지거나 근력에 변화가 없는 경우를 말하며, 근조직에 촉진으로 검사할 때 통증을 별로 못느끼는 단계입니다. 

Grade II는 현저한 통증과 근력손실을 가지는 더 많은 근섬유의 손상을 가지는 경우를 말하며 근육조직의 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Grade III은 근심한 통증과 완전한 근력손실을 가지는 근섬유의 완전 손상을 말합니다. 근섬유에서 촉진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부상을 당하고 나면 heatoma(혈종)을 보이기도 한다. 

대퇴앞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kicking, jumping 달리기에서 방향을 갑자기 변화시키는 경우에 대퇴사두근의 기능소실과 함께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 부위는 주로 대퇴직근의 근위부에서 중간부위 사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physical examination) 같은 경우에는 두가지 방법으로 검사하길 추천합니다.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고관절을 굴곡한 상태에서 저항을 주는 방법과 엎드려 누운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대상자에게 무릎을 펴라고 해서 저항을 주는 방법으로 시행을 하는 두가지를 시행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엎드려 누운상태에서 knee 굴곡각도와 통증의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등급을 매기게 됩니다. 

치료는 좌상에 관리는 수년동안 변화가 없고 과학적인 베이스가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염증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우리가 잘알고 있는 RICE를 시행합니다. 초기 손상후에는 더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휴식이 필요합니다. ICE의 적용은 손상 근육내 온도를 낮추고 혈류흐름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치유를 촉진시킨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ICE보다 hot pack을 적용을 하여 염증반응을 더 촉진시켜 healing이 잘 될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 손상후 24-72시 까지는 RICE에 초점을 맞추어서 적용을 해줍니다. 그리고 NSAID는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NSAID는 3-7일 가량 짧게 복용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손상 후 3-5일이 지나면 스트레칭과 근력, 그리고 가동범위, 고유수용성 운동과 기능적인 훈련을 실시해 줍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은 불편하거나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만 실시해 줍니다. 

근력운동은 등척성, 등장성, 등속성에서 기능적 운동으로 단계적으로 시행을 합니다. 그리고 모든 근력강화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시행을 합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질문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한 번의 추천이 글 적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다짐' 물리치료사 김강훈 입니다. 

부산에 도수운동치료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카톡ID; thedagym 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