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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계 요가의 날 행사 다채 0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오는 21일 서울과 부산,대구 등에서
요가 시범 등 각종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비크람 쿠마르 도라스와미 주한 인도대사는 지난 5일
서울 한남동 인도문화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요가의 날인 21일 인도 뭄바이의 간디 추모공원에서
4만여명이 동시에 요가 수행을 하는 등
전 세계에서 요가 관련 행사가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요가 시범과 시민참여,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는
요가의 날 행사가 열리고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대구 중구 동성로, 부산진구 시민공원 등지에서 연쇄적으로
행사가 개최됩니다.

코엑스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다국적 어린이들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명상,
요가와 현대,전통문화의 만남인 비보잉과 요가,
인도전통춤과 요가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됩니다.
 
6월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로
지난해 나한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유엔 총회에서 요가의 날을 제안했고,
전체 193개 회원국 가운데 175개국이 찬성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 kychon@chol.com

출처: B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