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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홍진호가 e스포츠 팬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e스포츠의 효시가 된 스타크래프트1에 대한 향수가 큰 가운데, 홍진호 선수 및 레전드 선수들이 몬스터짐과 함께 ‘스타 파이널포’를 직접 기획하였다.
이날 기획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홍진호 선수는 ‘우리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기획도 하고 룰도 만들어 보면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는 거야. 우리 올드프로게이머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하면, 잠들어 있는 팬들의 마음도 끌어내고 우리도 즐거운 열광적인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거야’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대회에는 ‘황신’ 홍진호, ‘영웅토스’ 박정석, ‘몽상가’ 강민, 명경기 피해자 ‘투명테란’ 이병민이 함께 하며, 중계에는 김철민, 이승원, 서경종 등 과거부터 e스포츠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온 분들이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과 옛 추억 함께 기리고 e스포츠의 더 큰 발전을 위해 2월 5일 오후 7시, e스포츠의 새로운 성지 강남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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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onsterzym.com/sports_esports_schedule/1304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