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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보디빌딩 축제 중 하나인 아놀드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미스터 올림피아와 함께 보디빌딩 부문에서는 가장 큰 행사이자 화합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놀드클래식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는 누구인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한 선수는 누구인지 살펴보자.



아놀드클래식 


1위 카이 그린 : 카이 그린은 2009, 2010년도 아놀드클래식 우승자로 2011년 부터 올림피아 우승을 위해 올림피아에 집중해왔다. 6년 만에 출전한 아놀드클래식에서 카이 그린은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베스트 포저답게 두말할 나위 없는 포징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2위 세드릭 맥밀란 : 현역 군인인 세드릭은 185cm라는 큰 키를 가진 선수이다. 작년도 아놀드클래식에서 4위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세드릭은 올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카이와 자웅을 겨루는 선수가 되었다. 파이널에서 카이와 함께 단둘이 포징을 하며 올림피아를 준비중인 같은 키큰 선수인 데니스 울프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세드릭의 성장은 데니스 울프와 숀 로든을 놀라게 할 것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 조쉬 레나르도비츠 : 호주 출신 보디빌더 조쉬는 종아리가 약한 선수라는 평을 받았던 선수이다. 하지만 종아리가 약하단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는 아놀드클래식 호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아놀드클래식에 처음 출전한 선수로 3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4위 저스틴 컴튼 : 저스틴은 작년 아놀드클래식에 3위를 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가졌고 하니 램보드 옆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한 선수이다. 올해는 조쉬의 상승세로 4위로 밀렸지만 여전히 기대가 큰 선수이다.


5위 브랜치 워렌 : 브랜치는 필 히스, 카이 그린 등과 함께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인기가 많은 선수이다. 돌덩이 같은 근질을 자랑하지만 아쉽게도 현 시점의 보디빌딩은 브랜치 같은 몸을 원하지는 않는가 보다. 점점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마초적인 느낌이 강한 선수이다.


6위 후안 모렐 : 후안은 긴 기다림끝에 6위에 오른 선수이다. 혹평과 찬사가 공존하는 선수이지만 조금씩 성적이 올라오고 있음에는 분명하다. 



아놀드클래식 212 


1위 히데타다 야마기시 : 히데타다는 이미 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선수이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근육량으로 동양인이 가진 불리한 점을 뛰어넘은 선수이다. 212로 내려가 순위권에는 있었지만 1등을 거머쥐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아놀드클래식 212 우승은 히데에게 다시한번 발판을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히데는 사이즈와 근질 및 완성도를 잘 보여준 한해가 된 것 같다.


2위 호세 레이몬드 : 호세 레이몬드는 작년 아놀드클래식 212에서 우승하며 이 체급의 최강자 플렉스 루이스를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한 선수이다. 플랙스 루이스 이외에 데이비드 헨리, 에두아르도 꼬레아, 히데타다 야마기시 등과 경쟁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올해는 히데타다에게 1위를 탈환당했지만 여전히 돌덩이 같은 근질과 사이즈를 자랑하는 선수이다.


3위 데이비드 헨리 : 헨리는 원래 212의 강자였다가 잠시 공백이 있었다. 다시 돌아온 이후에 212에서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백 포즈에서 등 근육은 정말 인상적이다. 얇은 허리와 넓은 등은 헨리의 가장 강점으로 나타나는 분야이다. 올해 다시 복귀해서 3위에 올라왔다.


4위 가이 시스테니노 : 가이는 이탈리아 패밀리 출신의 선수로서 이미 몇년 전부터 202lbs에서 활약하던 선수이다. 그는 작년에 아놀드클래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올해는 4위에 랭크되었다.


5위 강경원 : 강경원은 2014년 아놀드클래식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후 2015 유로파 달라스컵 우승으로 올림피아에 첫 출전한 선수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랭크에 등록된 한국 선수로 점점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기대해 볼만한 선수이다. 얇은 허리와 조각같은 몸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위 찰스 딕슨 : 찰스 딕슨은 2003년 쥬니어 시절부터 계속 이 업계의 문을 두드려온 선수이다. 즉, 경력이 오래된 선수이고 작은 키와 큰 매스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선수이다. 계속 한계단씩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한등 밀린 6등에 랭크되었다.



아놀드클래식 맨즈 피지크


1위 브랜든 핸드릭슨 : 40명 가까이 출전한 맨즈 피지크 분야에서 브랜든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프로 무대에 오른지 3년차로 그의 우승은 많은 피지크 도전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분야의 강자 사딕, 제레미 등이 없는 상태이긴 하지만 브랜든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2위 조지 브라운 

3위 제이슨 포스턴 

4위 라이언 테리

5위 안드레 퍼거슨

6위 레이몬트 에드먼즈



아놀드클래식 피트니스 인터네셔날


1위 옥사나 그리쉬나 : 옥사나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압도적인 피트니스 분야의 최강자이다. 올해 피트니스 인터네셔날 우승으로 3연패를 이룩하며 이 분야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그녀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소화해내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2위 휘트니 존스

3위 베써니 바그너

4위 미리엄 케이프스

5위 레지안느 다 실바

6위 탄지 존슨



아놀드클래식 피규어 인터네셔날


1위 라토야 왓츠 : 라토야는 지난 2015 피규어 인터네셔날을 4위로 마무리하였지만 올해는 3개단을 올리며 1위에 당당히 등극했다. 그녀는 이 분야의 강자 카멜라 로드리게즈, 캔디스 등을 누르고 지난 올림피아에 이어 두개의 큰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2위 카말라 로드리게즈 맥클루어

3위 제니퍼 스트로보

4위 캔디스 루이스 카터

5위 시드니 질롱

6위 헤더 디즈



아놀드클래식 비키니 인터네셔날


1위 인디아 폴리노 : 인디아는 2013년 우승 이래 계속 하향세를 보여왔으나 3년만인 2016년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다시 그녀가 건제함을 알렸다. 그녀는 애슐리 이외에 최초로 두번째로 비키니 분야에서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그녀는 이 분야의 최강자 애슐리가 없는 상태에서 자넷 라유, 코트니 킹, 스테파니 마호, 저스틴 먼로 등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위 저스틴 먼로

3위 자넷 라유

4위 안젤리카 텍세이라

5위 코트니 킹

6위 미셸 실비아 



아놀드클래식 우먼즈 피지크


1위 어텀 스웬슨 : 스웬슨은 아놀드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우먼즈 피지크 분야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였다. 50명이 넘게 참가한 이 분야에서 최강자 줄리아나와 다나 린 베일리가 없는 가운데, 스웬슨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에 랭크되었다.


2위 다니엘 리어든

3위 민디 오브라이언

4위 태미 마레

5위 잭클린 에이브럼스

6위 질리언 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