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 조회 수 : 2620

2016.03.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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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의 표호, 베스트 포저(BEST POSER)의 귀환, 2010년 이후 아놀드클래식으로 돌아온 카이 그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보디빌더, 카이그린이 2016 아놀드클래식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 아놀드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올림피아에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하게 된 카이그린의 거취는 불분명했다. 많은 보디빌딩 팬들이 무대 위에선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였으나 올림피아에서 그의 모습을 보는 것은 무산되고 말았다.


하지만,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열리는 2016 아놀드페스티발 아놀드클래식 부문에서 카이그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2009년~2010년 2연패를 달성한 이후로 올림피아에 집중하기 위해 아놀드클래식 무대에 서지 않았지만 지난해 올림피아와 이별 후 아놀드클래식 무대에 서게 되었다.


아놀드클래식은 IFBB 창시자 조 웨이더와 보디빌딩계의 영웅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의해 창시된 대회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대회이다. 이 대회는 매년 15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보디빌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올림픽/비올림픽 종목이 진행되어 규모로 따지자면 올림픽에 버금가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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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카이 그린은 2년만에 IFBB 프로 리그에 출전하게 되었고 그의 역동적인 포징을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카이그린의 무대는 한국 시간으로 3월 6일 새벽 3시에 예선, 오전 9시에 결선이 치뤄진다. 이로서 작년 올림피아 준비 과정에서 호흡을 맞춘 212에서는 강경원, 오픈 부문에서는 카이그린의 모습을 한 무대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설의 무대가 시작되는 아놀드 클래식의 생생한 현장은 몬스터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ONSTERZYM MEDIA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