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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2~25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되고 잇는 2015 올림피아 아마츄어 홍콩 대회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 보디빌딩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남자 보디빌딩 부문이 마무리 되면서 남자 보디빌딩 프로의 자격을 획득한 선수가 한명 더 늘어났다.


남자 보디빌딩은 가장 역사가 있는 보디빌딩 종목으로 프로 카드를 놓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우리 나라는 -80kg에 강우석 선수부터 +100kg 무제한 체급에 이승철 선수까지 총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각각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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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은 -85kg 김현진, -90kg 김명훈, -100kg 조남은 선수가 각각 체급 1위를 차지하였고, 기대를 모았던 남자 -100kg급의 이진호 선수는 3위, +100kg급의 이승철 선수는 2위를 차지하였다. -80kg에 출전한 강우석 선수는 6위를 차지해 1위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 선수 전원이 TOP 6에 들었다.  


보디빌더로서 최고의 영예인 올림피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 카드의 영광에는 사우디 선수 등극하였다. 오버롤 전에 출전한 김현진, 김명훈, 조남은 선수는 선전했지만 조남은 선수만이 3등에 올라 프로 카드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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