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파운드의 세계 최강자인 플렉스 루이스가 2015년 미스터 올림피아 212 쇼다운에서도 우승을 자치했다.

루이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스터 올림피아 2015'의 212 쇼다운에 압도적인 근육미를 과시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몇 년간 212 파운드는 루이스의 시대나 다름없다. 루이스는 2012년 올림피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까지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올림피아 4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의 시대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게 무섭다. 보디빌딩 강자 중에는 나이가 적지 않은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루이스의 올해 나이는 32세다. 자기관리만 잘 한다면 앞으로 오랜 기간 세계 정상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