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0 12:29
김준호와 강경원은 20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스터 올림피아 2015'의 212 쇼다운 예선에 참가해 비교 심사에 응했다. 개인 포징 때 연속 등장했던 둘은 비교 심사 때는 바로 옆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토종 보디빌더의 올림피아 출전은 60년 넘는 한국 보디빌딩 역사에서 처음이다. 두 선수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보디빌더로 국내 무대를 제패하고 프로로 전향, 단시간 내에 프로카드를 획득한 뒤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인의 올림피아 도전 자체가 경사인데, 두 대표선수의 동반출전에 보디빌딩 팬들과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입상여부와 별도로 2015년 9월 20일은 한국 보디빌딩에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두 선수가 참가한 212 쇼다운의 결선은 이 시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프리저징을 마친 강경원, 김준호가 결선 무대에서 등장해 다시 포즈를 선보일지, 경기를 끝낸 채 결과만 정해질지는 221 부문 결선 이벤트가 시작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65년 미국에서 출범한 올림피아는 50년 역사를 자랑한다. 출전 자체만으로 월드클래스 보디빌더 반열에 들고 우승자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임을 의미한다. 올해 212 쇼다운의 경우 2012년부터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플렉스 루이스가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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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2015.09.23 14:31
동영상이 나왔던것같은데 김준호,강경원 선수님들 영상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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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2015.09.21 19:27
이해할수가없네..비교심사에서 김준호선수가 젤 눈에 띄는데..비교기준을 정말 사이즈부터 보다니.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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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브라다
2015.09.21 16:08
김준호 선수 저 몸이 79kg이라니... 균형미랑 빽 포즈는 아주 그냥 최고임 광배근 모양은 숀레이 포징은 리 라브라다 ㅋ 참고로 리 라브라다가 90년대 올림피아 출전 당시 81kg몸으로 시합 뛰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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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2015.09.21 11:03
확실히 아직은 올림피아 심사기준이 사이즈에 가장많이 치중되어있다는게 여실히 실감이나네요.
해외에선 백투더 클래식 이라는 유행어가있을정도로 휠러.아놀드.제인.하니 등등 옛 허리얇고 밸런스를 보는 올림피아세대로 돌아가야한다는 여론이 아주 커지고았습니다.
헌데요즘은 보디빌더들 배나온거가고 조롱하는 네티즌들이 해외에선 아주 많구요.....
그래서 라자르나 율리시스같은 선수들이 훨씬 잘 알려지는거 같습니다.
역대올림피아중에 아놀드를 제외한 대부분이 마니아층아니고서야 아는사람보다 모르는사람이 더 많은데
라자르나 율리시스는 아는사람이 더많죠. 이름은몰라도 사진보고 한번쯬 저렇게되고싶다는 생각을 안해본사람이없을정도로 대중의 눈을 채워주는 몸이죠.
뭐 올림피아와 피트니스모델 경계선에는 대중성을 위한 아름다운몸 과 대중성보단 진짜 남자의 몸에서 이끌어낼수있는 최대한도의 근육 이라는
확연히 구분된 취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저도 개인적으로 완벽한 몸을 추구한다면서 시작한 바디빌딩이 어느시점부터 내장비대를 감당못하고
거대한 배를 관리못하는거에대해 굉장히 반대입장이므로
더더욱 김준호.강경원선수가 시대를잘못만난 황금바디라고 생각이 드네요.
강경원선수도 208파운드치곤 배관리가굉장히 잘되보이지만
김준호선수는 프론트에서 배큠이 살짝보일정도로 개미허리에닥허리길이자체가 짧은 타고난 빌더체형이라
애국심때문이아닌 진짜 저의기준에서 가장 아름다워보였는디 이런 순위를 주다니....
아직은 올림피아 심사기준이 ....씁쓸합니다.
실제로 현재 심사기준으로 제인이 아놀드를 이긴다는건 절대 불가능하죠..
마치 김준호선수가 필히스선수를 이기는것정도로 당시엔 센세이션이었죠.
가장 작은선수가 가장 큰선수를 이겼으니.. 가끔 올림피아 심사위원이 밸런스.조화를 보다가 사이즈를보다가 기준이 조금씩바뀌니까요.
두 선수 다 본인이 어떤몸을 자향하며 몸을만들었는지 티가 확실히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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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heart
2015.09.22 09:16
꼴등이라뇨.. 수정 바랍니다.. 16등 하셨어요 김준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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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2015.09.22 10:32
16등인건 알고있었는데 총참가자수가 16명인줄알았네요..순위표에 16등밑으로 등수가 없길래. 수정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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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존스
2015.09.23 01:21
16등이 꼴등이에요.. 공동순위자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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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다
2015.09.21 08:45
두분 다 그냥 최곱니다! -
알면서왜그래요
2015.09.20 22:26
괴물들 틈에서도 정말 눈에 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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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병팔이다
2015.09.20 13:57
헐 강경원 선수는 탑안에 들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하...내년까지 또 언제 기다리냐ㅜㅜ -
tejjang
2015.09.20 13:38
많이 아쉽네요ㅜㅜ 그러나 두 분이 올림피아 무대에 올라가신 것 만으로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 올림피아에서 더 단단해지고 강해질 두 분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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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5.09.20 13:37
김준호 선수님 광배근 정말 대받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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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5.09.20 13:22
아 떨어졌나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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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그래요
2015.09.20 13:25
번호넘어갔어요ㅜㅜ -
김돌
2015.09.20 13:15
비교 포징 끝나고 우리나라 선수 두분만 심판께 인사 하시네요.
ㅎㅎㅎ 확실히 동양 서양 정서가 틀린듯.. -
강경원선수팬
2015.09.20 13:09
두분다 대단하십니다!!! -
코코넛버터
2015.09.20 12:54
김준호선수님 생각보다 사이즈도 승부해볼만한거같은데..
근질은 장난아니네요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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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늑대
2015.09.20 12:44
김준호선수님도 사이즈는 타선수들과 비교해선 작지만 근질은 대박이네요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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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꿈나무
2015.09.20 12:38
와 강경원선수 몸 대박이네요. 몸도 확실히 이쁘시고 허리가 가는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데이비드 헨리는 정말이지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런 레벨들과 겨루고 계시다니 ㅠㅠ 결선에서 다시 한번 봤으면 합니다.
추천:1 댓글
송이
2015.09.21 11:03
확실히 아직은 올림피아 심사기준이 사이즈에 가장많이 치중되어있다는게 여실히 실감이나네요.
해외에선 백투더 클래식 이라는 유행어가있을정도로 휠러.아놀드.제인.하니 등등 옛 허리얇고 밸런스를 보는 올림피아세대로 돌아가야한다는 여론이 아주 커지고았습니다.
헌데요즘은 보디빌더들 배나온거가고 조롱하는 네티즌들이 해외에선 아주 많구요.....
그래서 라자르나 율리시스같은 선수들이 훨씬 잘 알려지는거 같습니다.
역대올림피아중에 아놀드를 제외한 대부분이 마니아층아니고서야 아는사람보다 모르는사람이 더 많은데
라자르나 율리시스는 아는사람이 더많죠. 이름은몰라도 사진보고 한번쯬 저렇게되고싶다는 생각을 안해본사람이없을정도로 대중의 눈을 채워주는 몸이죠.
뭐 올림피아와 피트니스모델 경계선에는 대중성을 위한 아름다운몸 과 대중성보단 진짜 남자의 몸에서 이끌어낼수있는 최대한도의 근육 이라는
확연히 구분된 취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저도 개인적으로 완벽한 몸을 추구한다면서 시작한 바디빌딩이 어느시점부터 내장비대를 감당못하고
거대한 배를 관리못하는거에대해 굉장히 반대입장이므로
더더욱 김준호.강경원선수가 시대를잘못만난 황금바디라고 생각이 드네요.
강경원선수도 208파운드치곤 배관리가굉장히 잘되보이지만
김준호선수는 프론트에서 배큠이 살짝보일정도로 개미허리에닥허리길이자체가 짧은 타고난 빌더체형이라
애국심때문이아닌 진짜 저의기준에서 가장 아름다워보였는디 이런 순위를 주다니....
아직은 올림피아 심사기준이 ....씁쓸합니다.
실제로 현재 심사기준으로 제인이 아놀드를 이긴다는건 절대 불가능하죠..
마치 김준호선수가 필히스선수를 이기는것정도로 당시엔 센세이션이었죠.
가장 작은선수가 가장 큰선수를 이겼으니.. 가끔 올림피아 심사위원이 밸런스.조화를 보다가 사이즈를보다가 기준이 조금씩바뀌니까요.
두 선수 다 본인이 어떤몸을 자향하며 몸을만들었는지 티가 확실히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자랑스럽습니다
추천:2 댓글 수정 삭제
코코넛버터
2015.09.20 12:54
근질은 장난아니네요
추천:2 댓글
흥분한늑대
2015.09.20 12:44
추천: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