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피트니스 대제전 '2015 올림피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임박에 따라 최종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 강경원은 조금의 여유도 용납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휩쓸며 정상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던 그에게 이번 대회는 여느 때보다 신중 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강경원이 출전하게 되는 올림피아 212파운드 부문에는 플렉스 루이스라는 슈퍼스타가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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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카이 그린의 대회 불참 소식이 들려 오고 있는 와중에 강경원과 루이스의 멋진 승부는 대회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코리안 비스트'의 멋진 울부짖음을 곧 감상하게 될 것이다.

1965년 미국에서 시작된 올림피아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대회이다. 출전하는 것만으로 세계 수준의 보디빌더로 거듭나게 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라는 명예가 주어진다.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역시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번 2015 올림피아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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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몬스터짐은 강경원 선수의 생생한 훈련 소식과 준비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달하며 현지에도 전문가들을 투입해 대회 이모저모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