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에 위치한 STOW 고등학교의 미식축구 선수 Jonathan Watts는 그가 8학년이던(한국으로 따지면 중2) 4년전부터 몸을 만들어 왔지만, STOW의 선배들은 미식축구 업계에서 성공하려면 더 커지고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그에게 조언하였다. 그때 단지 작고 다부진 체격의 라인맨(미국축구에서 공격/수비수, 공격/수비를 위한 밑작업을 해주는 선수)이 근육의 윤곽이 뚜렸한 파워리프터에 도전하게 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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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Watts는 시니어 시즌의 끝을 향하고 있고 동북부 오하이오 연맹(NOC : Northeast Ohio Conference) 상대편 팀의 쿼터백을 무자비하게 박살 낼 준비를 하고 있다. 2013년 NOC River Division(NOC에는 18개 학교가 소속되어 있고 River, Lake, Valley 파트로 나뉘어 각각 6개 학교로 배치)의 가장 두드러진 라인맨으로서 Watts는 550파운드라는 목표 아래 파워리프팅 경기에서 535파운드의 데드리프트를 성공하였다.


그는 파워리프팅에 도전하는 것이 그에게 미식축구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감성을 준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것은 제가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방법입니다"라고 말하며 "단지 그 숫자를 드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분이 최고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Watts가 파워리프터로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좋게 보는 것은 아니다. 그의 엄마인 Karen Watts에게는 모든 파워리프팅 경기가 정말 가슴 졸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들이 허리를 다치거나 미식축구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항상 두렵다, 아들이 얼마나 미식축구를 사랑하는지 알기 때문이다"라고 그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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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Watts는 콜롬버스에서 열리는 아놀드 클래식에 참여했고 피트니스 및 파워리프팅 우상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올림피아/아놀드클래식에 출전하는 보디빌더 카이 그린을 만나기 위해 5시간 줄을 섰고 피트니스 전문가 Rich Piana와 사진을 찍을 기회를 얻었다. Watts는 피아나를 존경한다고 말하며 그의 성공에 대한 철학을 피나아에게 돌렸다. "그는 세계 인구의 5%가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의 꿈을 성취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고 Watts는 Piana에 대해 설명하며 "내 목표는 항상 그 5%에 들어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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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필드에서 Watts는 그의 강력한 사이드 디펜시브 엔드(미식축구에서 수비포지션) 포지션을 철벽방어하며 불독팀(STOW팀 이름)의 첫번째 플레이오프 출전을 이끌었다. 작은 미식축구 소년이 보디빌딩/웨이트리프팅 선수들의 노력과 마인드를 본받아 멋진 미식축구 선수로 커가는 과정을 그는 보여줄 것이다.


기사작성: Joe Noga(NOC Media Group)

번역 : MONSTERZ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