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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정통 보디빌더들이 펼치는 뜨거운 경쟁이 부산 해운대를 달군다.


부산 최고의 헤비급 보디빌더 장병호 대표가 기획하고 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 해운대구체육회, 해운대그랜드호텔이 후원하는 ‘2018년 제1회 해운대구보디빌딩협회장배 미즈&미스터 해운대 선발대회’가 오는 22일 일요일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선수시절부터 정통 보디빌딩 대회를 꿈꾸는 장병호 대표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대회이며 남자 피지크와 스포츠모델, 보디빌딩 세 개 종목과 여자 비키니와 보디피트니스, 스포츠모델 세 개 종목으로 나뉘어 그랑프리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통 보디빌딩을 지향하는 대회답게 지난 6월 펼쳐졌던 김준호클래식과 마찬가지로 IFBB룰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내 1,2급 심판자격 소지자로만 구성된 7심제에 심사위원 당일공개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를 치룰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미스터 해운대라는 타이틀과 함께 피트니스 기구 전문 기업 뉴텍에서 제공하는 벤트오버레터럴 머신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참가자들에게도 해운대 그랜드 호텔 1년간 40%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상품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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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주최한 크로노스짐의 장병호 대표는 대회를 앞둔 소감에 대해 “선수시절부터 정통 보디빌딩을 다시 부흥시키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리고 올해 기회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정통 보디빌딩 대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후원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선수시절부터 정통 보디빌딩의 부흥을 꿈꿨던 장병호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정통 보디빌딩이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대회가 될 것 같다.” 라며 이번 대회가 정통 보디빌딩 대회 부흥의 신호탄이 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했다.


‘2018년 제1회 해운대구보디빌딩협회장배 미즈&미스터 해운대 선발대회’의 계측은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본 대회는 오후 1시 40분 고등부 보디빌딩을 시작으로 뜨거운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몬스터짐 DB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