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끝난 제 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전문 체육인들의 향연에서 팀몬스터짐 선수들의 활약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역도 원정식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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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양 국제 역도 선수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북한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펴지게 한 원정식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69 kg 급에 출전하여 동 체급에 걸린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며 우리나라 역도의 차세대 기대주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2. 보디빌딩 강경원, 김성환  


우리나라 보디빌딩의 살아있는 전설 강경원 선수와 차세대 일인자 김성환 선수가 각각 -90 kg 급과 -75 kg 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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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합을 끝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강경원 선수와 11월 4일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김성환 선수 

모두 모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 한국 보디빌딩의 힘을 세계에 알릴 것 입니다.


3. 유도 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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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가 81 kg 급에 출전하여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잦은 부상으로 어려운 재활을 이겨내고 돌아온 일인자 김재범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 육상 황인성, 여호수아


육상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투포환이 주 종목인 인천시청 소속 황인성 선수가 18.66m를 던져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육상 남자 단거리 종목의 간판인 여호수아는 제대한 지 3주 만에 100m , 200m 를 석권하며 전국체전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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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갈 팀몬스터짐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