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3 19:58
한국 보디빌딩을 대표하는 서울특별시 보디빌딩협회에서 주최한 제 33회 미스터 & 미즈 서울 선발대회가 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2014년 제 33회 미스터 서울대회 겸 제 19회 미즈서울 선발대회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경기도민 체전 등 지역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많은 선수들이 몰렸다.
오늘 대회는 각종행사를 취소했고, 세월호 묵념으로 조의를 표한 뒤 엄숙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경기 중간 중간엔 사회자가 "박수와 함성을 자제 부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가의 상중이라 국내 최초로 음악이 없는 보디빌딩 대회로 진행됐고, 제 67회 세계선수권대회 이승훈이 찬조 출연했다.
한편 대회의 미스터 서울에는 일반부 +90kg급 1위 이동준이 선정됐고, 미즈 서울은 - 52kg급 서승아가 차지했다.
본 대회는 2014년 제 33회 미스터 서울대회 겸 제 19회 미즈서울 선발대회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경기도민 체전 등 지역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많은 선수들이 몰렸다.
오늘 대회는 각종행사를 취소했고, 세월호 묵념으로 조의를 표한 뒤 엄숙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경기 중간 중간엔 사회자가 "박수와 함성을 자제 부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가의 상중이라 국내 최초로 음악이 없는 보디빌딩 대회로 진행됐고, 제 67회 세계선수권대회 이승훈이 찬조 출연했다.
한편 대회의 미스터 서울에는 일반부 +90kg급 1위 이동준이 선정됐고, 미즈 서울은 - 52kg급 서승아가 차지했다.
미스터 서울 이동준, 미즈 서울 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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