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연달아 후기를 남깁니다.

이미 원업에 대하여 많은 후기가 나온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저처럼 소수(?) 케이스가 있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저는 원업을 트레이너가 준 반 스쿱 2회, 오늘 도착한 제 원업 2/3 스쿱 1회 총 3회 먹어봤습니다.

첫번째는 반 스쿱을 하체하는 날 먹었는데, 그 날은 하체 후면과 측면 위주로 루틴을 짜서 처음으로 하는 날이며, 동시에  부스터를 처음 먹어봐서 페이스 조절을 못하고 첫 종목에서 힘을 거의 다 쏟는 등 원업을 먹고 운동을 망치는(?) 전형적인 케이스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중량을 많이 쳐서 망쳤다고 하기는 애매했습니다.)

두번째도 하체하는 날 먹었는데 첫번째날에 데여 반스쿱보다 살짝 조금 먹었는데, 아무래도 한번 먹어봐서 그런지 첫번째날처럼 심장이 두쿵! 두쿵! 거리지는 않았고 운동이 끝날 때까지 지긋이(?) 밀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아주 큰 오산이었습니다.)

끝으로 세 번째 날은, 두 번째 날의 경험을 바탕삼아 2/3스쿱을 블렌더에 담았고, 덕분에 이 글에 아주 큰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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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종목이 스쿼트인데, 평소는 안전하게 5~6rm을 하는데 20kg나 더 올려 5~6rm을 3세트나 더 해버리고, 덕분에 운동 볼륨은 엄청 커졌습니다. 세번째 종목(V 스쾃 머신)에서는 심장이 두쿵 거려서 중간에 페이스를 낮추고, 나머지 원 조인트 운동에선 화력을 다시 올려 겨우 운동을 마쳤습니다. (내일, 리바운딩이 두렵습니다;;)

이제부터는, 서두에 밝힌 소수 케이스들을 위한 요약 후기 입니다.
먼저, 저는 하루에 커피를 1~2 잔을 마시며 카페에서 파는 그란데 사이즈를 먹어도 별 반응 없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부스터를 먹고 따끔거리는 것을 0.1도 못느끼는 사람지만, 위에 적은 제 경험담처럼 부스터 빨이 받지 않는 건 아닌 것을 알려드리며, 안전하게 반 스쿱만 드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끝으로 오전에 올렸던 원업 도착 사진입니다, 요즘 운동하느라 피부가 별론데 뭐.... 감사하다고 해야 할까요?ㅎㅎ
(다음에는 샤터 샘플 주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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