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BSN] 뱀같은 혈관이여 솟아라!! NITRIX 2.0 47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운동을 할때 주로 반복위주의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중량을 다뤄야 하는 운동의 경우 고중량과 고반복 훈련을 반반정도 섞어서 하고 있습니다. 중량에 대한 부하를 가한 후에 고반복을 섞어서 가는 편이죠. 데드리프트 같은 전신운동에 가까운 운동의 경우 체내의 모든 근육이 사용되다 보니 혈액을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근육에 밀어줘야하고 산소과 과결핍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아마 데드리프트나 스쿼트 시 산소부족으로 인한 발살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고반복운동의 경우 반복을 많이 하여 산소의 여유분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결국 산소 부족으로 인한 탈진 상태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두나 어깨 같은 경우 작은 근육으로 워낙 반복수를 많이 진행하다보니 그 부위에 타들어 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런 느낌을 즐기지 않는 다고 말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물론 변태는 아닙니다). 제가 이상한것이 아니라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 분들이 그런 타들어 가는 느낌을 즐기시고 심지어 발살바가 걸릴 정도로 고중량 훈련에 대한 쾌감을 즐기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부스터보다 혈관확장제를 좋아하는 이유는 수차례 설명드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한계 이상을 자각하지 못하게 하여 물리적으로 진행하게 하는 것보다 지금까지는 발휘하지 못했던 자신의 한계까지 다다를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류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저는 좋아보이기 때문입니다.

워낙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인을 항상 몸에 보유하고 있는 저로서 혈관확장제의 효능을 느끼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혈관확장제는 다 먹어본것 같습니다. 어떤 제품이 과연 효과적이고 어떤 제품이 과연 잘 받는지....약간의 배합비 차이, 사람마다 생리적 구조의 차이 등이 정말 좋은 제품도 반응이 없을수가 있고 정말 별로인 제품도 잘 받게 만드는 차이를 만들수 있기 때문에 결국 먹어보는게 답이란 결론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 머리속에 자리잡은 이론입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니트릭스 출시 이전에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는 2가지가 있었습니다. MRI의 NO2(PLATINUM), NUTREX의 Niox가 가장 잘 팔리고 돋보이는 제품 군이었으며 BSN에서 니트릭스를 출시하고 그 이후에는 MHP NO Bomb, GASPARI Vasotropin, BSN Epozine-O2, MUSCLEMED eNOXIDE가 두드러지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들이 출시하는 가운데 같은 회사의 후속작인 Epozine O2도 출시된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혈관확장제는 니트릭스였습니다. 기존에 제가 주로 즐겼던 제품은 MRI제품을 처음에 먹었으나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MHP의 NO Bomb을 즐겨 먹었습니다.

글리신 프로피오닐-L-카르니틴-HCL을 주성분으로 한 NO-Bomb은 Beta vulgris를 거의 처음으로 사용한 제품이었고 그외 포도씨, 소나무껍질 추출물 및 부티슈퍼바 등이 들어간 제품이었습니다. 나름 아르기닌이 아닌 다른 성분을 베이스로한 혈관확장제의 최초격인 제품이었죠. 제가 NO Bomb을 먹다가 니트릭스를 선택한 이유는 커피를 즐겨 아르기닌을 베이스로한 1세대 니트릭스에서 별 감흥이 없었던 니트릭스가 2.0 버전이 출시되면서 성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 아무래도 니트릭스가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며 2.0 버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혈관확장제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경험을 안해볼수가 없었습니다. 

목넘김 : ★★★★

= 니트릭스의 타블렛은 조금 큰편입니다. 저는 애니멀팩도 물 한모금에 꿀꺽하는 편이라 편하게 삼킬수 있지만 길이 2cm에 두께 0.8cm에 해당하는 타블렛 3알씩 하루 3번 먹어야 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죠. 완벽하진 않지만 약간 코팅이 되어 있는 타블렛이라 먹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혈관확장 : ★★★★★

= 이 제품 확실히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혈관확장제가 외적으로 느껴지지 힘든 제품군인데 처음에는 몰랐으나 섭취후 5-6일이 지나자 혈관들이 외적으로 두드러졌습니다. 약간 무섭기도 하네요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5.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5점을 주겠습니다. 이 제품의 1세대 버전에서 여러가지의 아르기닌과 크레아틴 에틸에스터(CEE)+베타알라닌의 조합을 사용하였다면 지금 이제품은 혈관확장의 효율이 떨어지는 아르기닌보다 최근 더 각광받고 있는 시트룰린을 비롯한 천연추출물 성분들을 조합하여 혈관확장, 혈행개선 등을 통한 효과를 보려하고 있으며 크레아틴의 효과적인 성분을 조합하여 부족한 부분을 매꾼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각광받는 Capsaicin, piperine을 소량 추가하여 속쓰림 등의 증상 없이 충분한 발열 및 운동효과면에서 개선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두드러 지네요. 평소 커피를 즐겨서 아르기닌 베이스라면 1세대 버전처럼 별로 효과를 못보았을텐데 gaspari가 출시한 바소트로핀보다 한수위에 있는 제품이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 커피를 자주 먹어서 카페인 조절이 힘드신분, 하지만 혈관확장분야에 관심이 많으신분

- 부스터를 먹고싶지만 불면증때문에 두려우신분

- 운동할때 체력이나 펌핑감,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 기존 니트릭스 버전에서 효과를 못보신분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BSN CELL MASS가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