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MRM] 10년전으로 돌아간 부스터, MRM DRIVEN 22

오늘은 MRM에서 출시된 부스터 DRIVEN에 대한 리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MRM사의 제품을 먹어보는 것 같다. 아마도 마지막으로 먹었던 MRM의 제품이 BCAA+G인데 글루타민 1g으로 G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고 잘 섞이지도 않지만 원래 류신이나 이소류신이 잘 안섞이니 그렇다 치고 아주 간지럽게 맛나는 제품이라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MRM하면 BCAA+G빼고는 그닥 기억나는게 없다. 이 회사가 아직 살아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Smart blend, metabolic whey, massive muscle gainer, Liver X 정도를 먹어본 기억이 난다. 그때도 그냥 별로 특징이 없었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사실 이 제품에 대한 기대도 별로 없었다. 알아보니 Turbo Driven도 있다. 왠지 그게 더 좋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에게 연락을 했을때 그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 MRM DRIVEN을 추천했다. 그래서 ENGN과 함께 이녀석을 받았고 나는 이녀석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이녀석을 적극 추천했다.

그 : Driven 먹어볼래?

나 : 뭔데??

그 : 부스터야. MRM

나 : 뭐? MRM? 아직살아있냐? MRM 별로 아녀?

그 : 아냐 이거좋아, 먹어봐

나 : 그래?(왠지 속는거 같은데) 뭐 보내봐. ENGN하고 같이 보내

1. 제품 평가

맛 : ★★

= 일단 맛은 Mixed Berries 이다. 못먹을 맛은 아닌데, 이게 왠일인가..... 이거 무슨 맛인가?? 혹시 사투어8 제품을 먹어본 사람있는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 나온 NOX-CG랑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노익스보다 선배님인 그 녀석의 맛이잖는가? 아니 시간이 10년이 넘게 흘렀는데 아직도 이런 맛을 만드는 보충제가 있다니, 1세대 노샷건처럼 못먹을 맛은 아닌데 10년전의 맛을 그대로 만들어 냈다는 것에 별 주기 싫다.

2. 성분 상세리뷰

3.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다. 제품 자체의 성능은 완전 굿이다. 근력/근지구력/펌핑 모두 좋다. 뭔가 부스터 먹은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이다. 흠은 맛인데 못먹는 맛은 아니다. 맛이 없지도 않다. 근데 그냥 내가 이 맛이 싫다. 이건 진짜 10년전에나 만들 맛이었다. 제품 성능을 보고 먹어볼라면 이 제품 추천한다.

추천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SCIVATION XTEND ENDURANCE, ANIMAL JUCIED AMINO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