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 보충제 사이트 에서 일일 세일로 XTEND 를 팔더군요.
약 4 시간 정도 남았을 때, 무슨 맛을 살까 고민 중이었습니다.
처음 사보는 XTEND 라서 이맛 저맛 검색하다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서
일단 진리의 청사과 맛, 전설의 망고 맛, 보충제 에서는 보기 힘든 수박 맛, 그리고 도박으로 한번 질러본 딸기+키위 맛을 지르고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ㅎㅎㅎ
받자마자 청사과 맛 부터 시음을 해봤습니다. 뜯자 마자 가루가 날리면서 사과 향이 '폴폴' 그리고 스쿱을 찾다가 손에 묻은 가루를 먹었는데....
"맛있다..." 심장이 벌렁 거리면서 빨리 물에 타 먹고 싶은 맛 이었습니다! 이게 보충제 맛이라니?!
쉐이커에 얼음 넣고 300ml 에 타 먹으면 캬~~~! 정말 가슴이 시원해 지는 사과 맛 이었습니다..
그리고 운동 가기 전, 도박으로 시킨 딸기+키위 맛을 시음!
뚜껑을 열자마자 싸구려 딸기 사탕 냄새+시큼한 향.... "음... 도박이 실패했네;;;"
맛은 딸기 사탕+ 시큼+ 상큼 입니다. 키위 맛은 '숨김 맛'으로 끝에 미약하게 신맛만...
운동을 끝내고 집에 와서 수박 맛을 개봉!!
흠... 보충제에서 은은한 수박 향이 나는 게 참 신기 했습니다 ㅎㅎ
얼음+300ml 물 첨가 후 쉐끼쉐낏!! 음... 은은한 맛이 좋네요. 금방 질리지 않을것 같은 맛!!
아직 개봉 안 한 망고 맛은 어떨지 기대 됩니다. 어떤 분은 델몬트 망고 쥬스 맛이 난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요구르트 사탕맛+망고 맛 이라고 하시니
오늘 밤 자기 전에 한번 먹어 봐야겠네요.
그런데 각 맛 마다 1스쿱 용량도 다르고 무게도 다른데 이게 정상인지 잘 모르겠네요.
청사과는 1.19KG, 망고는 1.28KG, 수박은 1.14KG, 딸기+키위는 1.22KG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