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성풍양행] SP 퍼포먼스 더원 12

1. 제품 구매 목적 및 해당제품 선택 이유

몬스터짐 3차 GT에서 여회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받았습니다. 남초사이트에서 여자가 활동하면 GT때마다 이런 혜택을 매번 받습니다. 평소에는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GT때 여회원이 오면 항상 준답니다. 호호호호호호호홓ㅎㅎ홓

2. 본인이 느끼는 제품의 특징

성분은 이렇습니다. WPI, WPC, WPH, 미셸라 카제인 같은 것만 영어로 보다가 한국말로 돼있는 걸 보니까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지인에게 성분표를 보여줬더니 'WPI에 가까운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운동 직후 먹기에 좋겠네요.

현재까지 먹어본 '초코맛' 보충제 중 가장 밍밍한 건 옵티멈 골드 스탠다드 웨이(http://www.monstermart.net/gold-standard-100-whey-5-lbs-ko.html)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켜먹어본 적은 없고 무난하다길래 샘플로 받아서 먹어봤는데 밍밍해서 '이건 절대로 시키지 말아야지!'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사실 조빱이기 때문에 흡수 속도와 성분을 거의 무시하고 샘플 형태로 먹어본 것 중 맛있는 걸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갑자기 성풍 리뷰에 옵티멈 골드 얘기를 하고 있냐하면, 이게 그것보다 밍밍하기 때문입니다. 물 200ml에 반 스쿱(20g) 타 먹어봤는데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물 200ml에 1스쿱(40g) 타 먹으니 괜찮네요. 일반적인 WPI 보충제 초코맛과 유사한 맛입니다.

그렇다고 제 입맛이 정확하다는 건 아닙니다. MP사 아놀드 라인 중 아이론 웨이도 맛없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먹어보니 맛있길래 아예 한 통을 주문해버렸거든요. 컴플릿 웨이도 맛있게 먹었고. 페이즈도 괜찮았습니다. 또, 제로카브는 맛없게 먹어놓고 정작 성풍무맛이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저도 제 입맛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맛은 이게 맛있네 저게 맛있네 해도 결국 제 주관을 따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구매 시 샘플이나 지인 찬스(지인이 갖고 있는 보충제 중 처음보는 게 있으면 한 스쿱만 달라고 구걸하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걸로.

하지만 성풍양행의 보충제가 국산 보충제 중에서는 가성비(가격대비 질)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만족도 (불만족)1~5(만족) 중 채택

4점. 스푼이 없고 맛이 없어서 공짜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점 감점했습니다. 딱히 가격(1.8kg/약 4lbs/59,900원)이 비싸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다른 단백질 보충제들(성풍 퍼포먼스 더원과 양이 비슷한 제품/4lbs)의 가격을 적어보겠습니다. 환율은 2015년 9월 29일 기준입니다.

<WPI>
제이커틀러 토탈 아이솔레이트 $44(53,460원)
신타 아이솔레이트 $50(60,750원)
PS 아이솔레이트 $68(82,621원)

<복합 단백질>
컴뱃 파우더 $45(54,675원)
엘리트 퓨전 $45(54,675원)
ON 퍼포먼스 웨이 $45(54,675원)

뉴트리 웨이 $48(58,320원)

셀루코어 퍼포먼스 웨이 $50(60,750원)

애니멀 웨이 $54(65,610원)
PS 웨이 $54(65,610원)
마요퓨전 어드밴스드 $54(65,610원)

니트로 테크 $56(68,040원)
프로볼릭-SR $56.5(68,6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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