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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WPI 구입 및 섭취후기 9

우수님의 카스를 타고 이 제품을 보게되어 몬스터짐에 가입하고 이 제품을 먹은 보디빌딩을 사랑하는 학생 보디빌딩매냐입니다. 평소에 저도 유당이 심하고 단맛을 싫어해서 나우 무맛이나 이소퓨어, 하이드로웨이 같은 제품을 주로 먹었는데, 이 제품을 접하게 되어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단 제품을 받자마자 생각도 안하고 개봉을 하게 됩니다. 검은색과 푸른색(?)을 이용한 산뜻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나우 무맛의 개사료 푸대스러운 포장보다 산뜻하니 나름 센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몬스터짐 로고가 "딱"하고 박혀 있는게 왠지 믿음이 가고 기대가 되네요...

스푼을 뾱뾱이에 포장되어 동봉되어 왔습니다. 이상하게 개봉하고 나서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ㅎㅎㅎ

스푼은 보시는 것처럼 길고 작은 스푼입니다. 설명을 보니 저 스푼 1스푼이 10g이라고 합니다. 보통 다른 보충제의 경우 70cc짜리 스푼(옵티멈)이 오는데 이 제품은 저런 스푼이 들어 있습니다. 스푼이 외부에 동봉되어 있어 처음에 스푼찾으려고 손가락 집어넣거나 젖가락으로 휘젖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그리고 1스푼이 10g이다 보니 양 조절이 쉬운것 같습니다(우수님 칼럼에서 wpi는 한번에 많이 먹을필요 없다고 배웠습니다^^)

일단 맛부터 보자면 바로 직전에 나우 무맛을 먹었는데 나우 무맛은 한포대를 참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성비는 좋지만 싼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돈 때문에 먹었지 정말 비린맛은 장난 아니었네요.... 이제품은 흠....뭐랄까??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 비린맛이 없다고 할까요?? 하여튼 나우 무맛이랑 같은 무맛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몬가 원료가 더 신선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우 무맛을 먹고 설사한다고 전에 우수님께 질문 드렸던 적이 있었네요....이 제품은 현재 3일째 10여번 먹었는데 배탈이나 이런게 없습니다. 그런면에서도 참 만족스럽습니다.

분말은 사진처럼 뽀송뽀송한 하얀색 분말입니다. 누리끼리한 색은 아니네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대만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