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MTS] 요즘 내가 대세....MTS Macrolution MRP 10

안녕하세요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은 요즘 미국에서 대세인 MTS사의 복합단백질인 Macrolution MRP에 대한 리뷰입니다. 요즘 MTS에 대한 소문과 문의가 너무 많습니다. 미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생회사인 MTS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엄청나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MTS에서 출시한 Macrolution MRP를 먼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MTS는 Marc Lobliner라는 보디빌더이자 마케팅 관련 전문가이었으며, MTS Nutrition을 창업하면서 동시에 Ethitech nutrition과 MachineMuscle.com이라는 메거진과 Machine Training Gear라는 의류 브랜드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Macrolution MRP는 전문적인 보디빌더로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만들었고 솔직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잘 알려져 있으며 가장 완벽한 MRP라는 평이 있습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단백질 제품은 운동을 하게되면 1일 1회를 꼭 섭취하기 때문에(간혹 사정에 따라 1-2회 정도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 되도록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합니다. 제품을 먹을때 운동후에만 즐기는 편이기 때문에 운동후에 먹는 제품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제품을 조합하던지 아니면 그런 조합을 가진 제품이라면 구입하여 먹던지 중에 하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MRP의 개념으로 나온 제품은 식사대용이란 말과 함께 정말로 식사대용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가를 상당히 살피는 편입니다.

물론 MRP제품을 고를때 다이어트냐 다이어트가 아니냐에 따라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섭취량을 달리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한팩을 섭취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열량과 영양소 자체가 얼마나 나의 식사대용으로서의 가치가 있냐를 살핍니다. 다이어트라면 나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을 공급하면서 필수지방산을 함유하고 충분한 단백질, 섬유소 및 비타민&무기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이어트가 아니라면 당연히 충분한 3대 영양소와 함께 미량영양소를 적당히 공급해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MRP에 근접한 복합단백질이라 하면 린프로8, 신타6, 머슬밀크, 몬스터프로틴, 제이커틀러 토탈프로틴 등 여러가지 제품을 접해봤습니다. 그정 가장 즐겼던 것은 유당반응때문인지 몰라도 결국 머슬밀크였습니다. 물론 맛적인 부분에도 가격적인 부분에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MRP라는 말을 이름에 달고 나온 이상 제품의 성분 조성과 성분량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저이기 때문입니다. MRP라는 식사대용이라는 말 자체가 과연 Supplement로서 가지는 의미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기 때문에 이 제품을 먹어보고 성분 및 물성 등을 평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맛 : ★★★

= 이 제품 맛에 있어서는 솔직히 말씀드려 맛있긴 한데, 너무 답니다. 정말 미국스러운 단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고소한 맛과 단맛이 여운이 남아서 계속적으로 입에서 맴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듯 한데,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생하실듯 합니다. 마치 한국 콜라와 미국(호주) 콜라의 단맛차이라고 느껴지네요. 단맛을 제외하면 맛은 고소한게 상당히 좋습니다.

입자상태 : ★★★★

=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데 약간 무거워 보이는 입자입니다. 날리는 것 없이 스쿱에 잘 퍼져 나오나 손에 약간 묻는 느낌은 있습니다. 

섞임 : ★★★★

= 찬물에 섞었는데 제법 잘 섞이나 쉐이커 윗 부분에 뭉친 알갱이가 일부 보입니다. 여러번 쉐이킹을 하면 없어지는데 전체적으로 벽면에 작은 알갱이 흐르는게 보입니다. 원래 큰 입자로 파악됩니다.

 

포만감 : ★★★

= 이 제품의 느낌은 좀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크리미해서 상당히 묵직할 것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먹고난 후에 포만감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5. 종합평 및 추천등급(별 숫자 1~5 반개는 빈별)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인 제품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MRP를 지칭한 단백질 제품인데 사실 2서빙을 먹어야 다이어트 용으로 적합한 MRP정도가 되며 이 제품의 1서빙으로는 단순히 단백질 보충제 수준(?)밖에 안되는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자사의 Unique한 EFA Whey와 fibersol이라는 섬유질을 함유하고 여러가지 항산화제 성분을 함유한 야채분말을 추가한 것이 좀 특이하긴 하지만, MRP란 말을 사용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필수지방산(EFA: Essential Fatty acid) 단백질이 흡수를 얼마나 느리게 지연해 줄지는 모르지만, WPC+WPI의 조합인 이상 운동후에 적합하고 평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제인이 없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에 입맛에 조금 맛지 않을 정도로 달다는 점에서 감점을 하였습니다. 물론 유당반응도 있구요...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MTS CLASH, Machine Fuel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