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Oh Yeah! Nutrition에서 출시한 WPI 단백질인 Oh Yeah Isolate power에 대한 리뷰입니다. Oh Yeah가 점점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단백질바밖에 이미지가 없었던 회사인데, 어느순간부터 여러가지 제품군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프로틴을 이용한 바를 만들다 보니 맛과 단백질 가공 능력은 상당히 우수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회사인데, 그들이 만든 wpi 단백질은 과연 어떨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Oh Yeah하면 Oh Yeah bar가 생각나고 그 기가막힌 맛이 생각납니다. 물론 다른 회사의 프로틴바도 많지만 오예바처럼 맛있는 제품을 잘 먹어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맛에 대한 표현력이 상당한 회사라는 점이 생각이 나면서 전체적으로 볼때 제품종목이 바뀌어도 맛이 거의 변하지 않는 다는 회사들의 특징(예로서 VPX의 경우 아미노산이나 부스터나 맛이 같습니다)을 볼때 오예에서 출시한다면 단백질 파우더도 상당히 맛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사실상 보충제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맛을 배제하기란 쉬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사실상 건강상의 이유라면 단백질 보충제는 SP나 NOW같은 무맛을 기호에 따라 선택해 먹는 것이 좋을것이나, 사람에게 있어서 기호란게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맛의 향연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맛이란게 어떤 것이냐? 결국 맛있다는것 또한 개인적인 취향이라서 개인적으로 맛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저는 사실상 맛을 그렇게 관여하지 않는 편이나, 그래도 맛에 따라 제품의 재구매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머슬밀크를 좋아하는 것도 그런이유이고 Syntrax의 trophix나 VPX의 syngex를 변기통에 버려버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일것입니다(트로픽스는 진짜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WPI제품하면 여러가지 제품들을 다양하게 먹었지만, 단백질 제품의 효과라는 것은 사실상 느끼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결국 유당이 완벽한 제거여부, 맛, 가성비, 신뢰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기존에 가장 많이 먹었던 WPI는 이소퓨어 또는 하이드로웨이였고, 최근에는 PS TCF-ISOLATE를 즐겼던것 같습니다. 제 3의 필터링 공법인 저온공법을 사용해 품질과 순도 높은 단백질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모든것을 떠나서 끌렸으며 맛이나 가성비도 충분히 좋았기 때문이죠.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오예에서 나온 단백질이자 WPI이기 때문에 맛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였습니다. 최근 머슬테크의 신상 이센셜 WPI를 먹어본 상태라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서 더욱 맛이나 성분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잘 될 것 같았습니다.
맛 : ★★★★★
= 맛으로 따지자면 "과연"이란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입자상태 : ★★★★
= 입자 상태는 상당히 고우며 부드러운 입자입니다. 무게감은 없어보이네요.
섞임 : ★★★★★
= 잘 섞입니다. 머슬테크 제품에 비해서도 잘 섞이네요.
포만감 : ★★
= WPI 제품이라 포만감하고는 관련이 없는것 같습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이 제품은 1서빙 32g이며 1스쿱 용량입니다. 1서빙에 120kcal를 제공하며 단백질 25g과 0.5g의 지방, 3g의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3g의 탄수화물은 1g의 식이섬유이며 첨가된 지방, 탄수화물이 없는 것으로 봐서 0.5g의 지방, 1g의 탄수화물은 우유 본연의 성분입니다. 단백질의 경우 WPI 100%로서 자사의 독점적인 Cross-flow microfiltering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기타성분으로는 코코아분말, 천연&합성착향료, 셀룰로오스검, 산탄검, 카라기난,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시틴이 안들어 갈리가 없는데 ...없네요^^;;
5.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을 주겠습니다. 일단 자사의 특별한 공법을 사용한 CFM(Croos-Flow Microfiltration)을 이용했다고 하지만 대부분 CFM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 가공방법의 특수함을 없을것 같습니다. 유당불내증 반응은 없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고 맛에서 상당히 우월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가격경쟁력과 제품안정성만 있다면 맛있는 WPI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딱 일것 같습니다.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Oh Yeah BCAA, 글루타민을 들 수 있습니다.
Written by 우수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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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05.21 12:10
저도 성풍 먹겠네요 -
알면서왜그래요
2014.05.21 12:13
이제 나우 무맛이 한..600g정도 남았으니 머슬업 파우치랑 같이 주문하야 겠네요 ㅎ+_+ -
여우비
2014.05.20 10:31
오예하면 프로틴 바 밖에 생각이 안나는ㅎㅎ... 브랜드가 많아져서 wpi제품만해도 상당히 많아졌네요.. -
우수
2014.05.20 12:14
그렇죠~ -
슈퍼희몽이
2014.05.19 20:32
오예 후기 잘보고갑니다..^^ㅎ
맛을 빼고는 그다지 특징이 없어보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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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05.20 12:31
그렇긴 하네요 맛빼고는 특징이~ -
딥풀업스콰트
2014.05.19 16:20
흔한 초콜릿맛과는 다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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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4.05.20 12:26
그런것 같아요 색다르긴 해요~ 맛을 잘 표현했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