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Nature's Best] WPI왕의 귀환.........WPI하면 이소퓨어 19

오늘은 다시 새로운 상품라인업을 구축하고 판매에 나선 WPI의 '왕' Nature's Best사의 Zerocarb 이소퓨어에 대한 리뷰입니다. 신트렉스의 넥타, 옵티멈의 하이드로웨이, SAN의 슈프림, VPX 제로카브, 사이토의 Whey isolate, 얼티메이트의 이소센세이션, AST의 VP2 등 여러가지 WPI제품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WPI의 왕이라 하면 Nature's Best의 이소퓨어와 VPX의 제로카브를 가장 우위로 봤던 시대가 있습니다.

옵티멈 골드스탠다드 10파운드가 5-6만원 하던 시절, 적은 중량에도 2배에 가까운 가격을 자랑하며 판매되고 있던 2제품이 있었고 그중 더 우위를 점하던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Nature's Best의 이소퓨어였습니다. 이 제품은 WPI중에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상당히 오랜 시간 WPI에서 가장 두드러진 제품으로서 왕의 자리를 지키던 제품입니다.

어느 순간 필터링 기술의 발전과 함께 1세대 기술인 이온교환방식(물리적 방식, 높은 단백질 함량, 불순물 거의 다 제거, 변성가능성 높음) 사용한 이소퓨어는 2세대 울트라/마이크로 필터링(천연방식, 이온교환에 비해 낮은 단백질 함량 및 불순물제거율, 변성가능성 낮음)을 사용한 NOW의 메가팩, 옵티멈의 하이드로웨이, 3세대 콜드체인필터링(천연, 높은 단백질함량, 높은 불순불제거율, 변성가능성 낮음)을 갖춘 프로섭스의 TCF-ISOLATE 등에 밀려서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런 Nature's Best의 이소퓨어는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필터링을 혼합하고(이온교환+울트라/마이크로) 여러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등 작전을 바꿔서 다시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떨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소 운동 스타일 및 보충제 구매 스타일

저 또한 유당 불내증에 민감하여 wpi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섭취량이 많지는 안은 관계로 제품의 퀄리티가 높은 제품을 좋아해서 제품을 볼때 이제품이 얼마나 단백질을 생산했던 회사인가, 필터링 기술은 어떤것을 사용하는가, 퀄리티를 유지하는 회사인가라는 부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제가 과거에 품질이 편하지 않는 회사를 언급할때 Nature's Best의 이소퓨어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보충제를 접해왔고 평가해 왔지만 옵티멈과 네이쳐스베스트 만큼 퀄리티 편화없이 계속적으로 제품을 생산한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대부분의 신생회사는 어느 다른 영역에서도 그렇듯이 처음에는 제품을 잘 만들지만 점점 원가절감을 해갑니다. 그래서 처음 나올때의 퀄리티를 믿고 샀다가 낭패보는 일이 많았다고 할수 있죠. 하지만 항상 한결같은 제품이 있으니 옵티멈 제품과 네이쳐스베스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회사가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은 당연히 원료 공급에 차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기계 관리만 잘하면 되는 것, 기계의 노후화를 막거나 지연시키고 시설에 투자하여 노후된 장비는 새걸로 교체하고 ~

하지만 왠만큰 수익이 나지 않는 업체에서는(대부분 보충제 회사가 영세회사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초기 투자 비용 빼먹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본질을 잃어 결국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WPC를 베이스로 한 제품에서는 유당때문에 사이토의 컴플리트 웨이를 즐겼지만 WPI제품에서는 모두 즐길수 있어 되도록 제가 생각하는 괜찮은 제품을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로 먹은 제품은 Nature's Best의 이소퓨어, 옵티멈의 하이드로웨이, SAN의 플레티넘아이솔레이트 슈프림 등을 즐겼습니다. 넥타 카푸치노나 얼티메이트 이소센세이션처럼 맛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은 이소퓨어와 플레티넘 하이드로웨이인데 이 2제품을 주로 선택해서 먹었던 이유는 WPI답게 순도 높은 제품이며 변함없는 제품임을 알고 있었고 첨가물을 적게 넣어 이소퓨어의 경우 거의 짭짤한 소금맛 뿐이며 하이드로웨이의 경우 약간 밍밍한 단맛 수준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다시 이 제품을 접하게 된 이유는 이소퓨어가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면서 필터링 방식을 혼합하고 더 좋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제품들은 WPI까지 포만감을 주기위해 증점제를 첨가하는 등 제품의 본질을 벗어나는 제품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끝까지 초기의 목적을 유지하며 변함없는 제품이 있다면 바로 이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옵티멈이 플레티넘라인을 만들고 하이드로웨이를 생산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10년이상 변함없이 퀄리티를 유지한 제품은 오직 이소퓨어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다시 한번 접하게 되었습니다.

맛 : ★★

= 이 제품을 맛으로 평가하자면 많은 분들이 맛없다는 평을 내리실 것입니다. 단맛은 거의 없으며 짭짤하면서 떫은 맛이 나는 것이 유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하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괜찮은데 대부분 특히 단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 먹기가 힘드실것이라 생각합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5.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4점은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소퓨어는 지금의 과학으로 보면 매우 오래된 구형제품입니다. 과거 제품답게 WPI베이스로 글루타민과 타우린 정도만을 추가하였고 요새 유행하는 류신이나 BCAA, 카르니틴 등을 추가로 첨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필터링 방식은 3세대 방식인 콜드체인방식을 사용하는 회사가 프로섭스(PS)밖에 없으므로 대부분 2세대 방식인 울트라/마이크로 필터링을 사용하거나 오래된 회사의 경우 이온교환방식을 사용하는데 이소퓨어의 경우 2가지를 모두 사용하여 단백질 함량과 순도를 고르게 잡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첨가물이 적은 관계로 유청본연의 맛에 코코아 분말이 조금 섞인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순수하게 WPI제품을 드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저는 이 제품을 권장합니다. 이 회사는 단백질에 특화된 회사이며 오래되었지만 네이쳐스베스트 제품이 그만큼 믿을만 하고 변함없는 제품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마 과거부터 이 제품을 드셔오신 분들은 제 말에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PERPECT CREATINE, ENDURANCE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