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보면,
초콜릿이나 사탕같이 혈당 빨리 올리는 음식들 많이 선물하고 가지고 다니잖아요
시험볼떄도 가지고 들어가고..
아! 등산하거나 하시는 분들도 초코바나 양갱 같은거 많이 가지고 다니더군요
근데 보통 상식적으로 혈당 천천히 올리는 고구마나 현미밥 같은 복합탄수화물이 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저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GI지수가 낮은 고구마 현미밥 통밀빵 같은게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예외적으로 공부하거나 등산같은 운동할때는 혈당 빨리 올리는 초콜릿이 더 좋은 건가요..?
멍충해서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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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혈당을 올려야 하는 경우 초콜렛이나 사탕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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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식단챙기면서 근성장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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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섭취하면 뇌 활동도 잘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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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때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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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먹는건 그냥 자기가 스트레스 풀려고 먹는거구요 당은 사실 밥 먹으면 충분 합니다 핑계일뿐
산행가시는 분들은 건강면에서 안좋아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관리 차원해서 하는건데 혈당이 떨어져서
빠르게 당을 공급해줘야하는 위급 상황이 생길수 있어서 사탕이나 초콜렛을 챙기는거구요
일반인은 사실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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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2021.08.03 14:25
아무때나 먹는게 아니라
식사를 제대로 챙길 여유가 부족할 정도로 공부/운동할때 빠른 혈당 회복용으로 먹곤 하지 않나요? -
어떠한 경우라도 gi지수가 낮은게 좋진 않죠
빨리 혈당을 올려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 상황에선 당연히 gi지수가 높은게 좋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간 환자한테 포도당 주사를 놓는 상황도 있듯이요
공부하는 학생들 정도한텐 무조건 좋진 않습니다.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겐 필요할 수 있지만 적당량을 먹는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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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져앙
2021.08.03 11:44
아무래도 공부 등 뇌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활동이 많아지는 때에는
빠르게 당을 공급할 수 있는 사탕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초콜렛보다는 사탕이 당공급에는 유리합니다.
TMI로 가끔 고속도로나 도심에서 운전 중 저혈당쇼크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도움을 주려면 초콜렛은 별로 효과가 없고, 사탕을 먹여야 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초콜렛보다 사탕이 빠른 당 공급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빠르게 흡수해서 빠르게 소모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초콜릿에는 집중력을 올려주는 카페인이나 카테킨 성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