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웃겨서 퍼와요 출처는
스타뉴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출정식이 열렸다. 그리고 '다저스를 이끈 두 축' 류현진(26)과 후안 유리베(3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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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둘이 오늘은 왜 조용하지? 혹시 싸웠나?
음. '역시 아니었군'.
류현진이 다저스 전담 사진기자 존 수후씨를 쳐다봤다. 그러자 류현진의 장난기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유리베의 어깨에 팔도 '쓱' 올리고.
'콕'.
유리베의 반응이 시답지 않자 류현진이 검지를 이용해 유리베의 '뺨'을 찌른다. "이봐 유리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는 유리베. 그는 류현진의 팔을 뿌리치며 거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마!"
하지만 그냥 쉽게 물러설 리 만무할 류현진.
"헤헤".
"사진 찍으러 오셨잖아. 우리 같이 사진 찍자"
"음. 그렇군" '찰칵!'...
이때 포즈를 취하는가 싶던 유리베는 류현진의 뒤통수를 '퍽' 친다. 류현진도 질 수 없다는 듯이 유리베의 뒤통수를 '퍽!' 치며 맞불을 놓는다.
사진 촬영 후에도 '퍽!'. 어쭈? 그럼 나도 '퍽!'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이….
다저스 선수들과 류현진(맨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