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반재민 기자] '돌아온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복귀전 마지막 관문인 계체량을 무사히 통과했다.


정찬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쉐라톤 노스휴스턴 앳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1층의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실제 계체량에서 기준인 146파운드(약 66.2kg)를 가볍게 준수한 145.5파운드(약65.99kg)의 몸무게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상대인 버뮤데즈 또한 계체량을 통과했다. 원래대로라면 계체량 직후에 페이스오프를 했지만, 이번에는 휴스턴에서 펼쳐지는 슈퍼보울로 인해 이틀 전에 있는 공개 계체량이 진행되지 않았다. 때문에 정찬성과 버뮤데즈는 각자의 체중을 재고 따로 페이스오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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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계체 후 가진 짤막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해온 계체중에 가장 무난하고 수월했던 계체였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경기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계체만 하러 온것이 아니라 경기를 하러 왔다.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활짝 웃으며 이야기 했다.

계체까지 모두 마친 정찬성은 오는 5일 펼쳐지는 버뮤데즈와의 경기를 위해 마지막 컨디션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계체량 직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대면식을 갖는 등 다양한 외부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영상=박제영 PD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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