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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때는 90일 출장정지 처분만이 내려졌지만 같은 잘못이 반복되자 신속하고 단호하게 UFC 퇴출 결정이 내려졌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현지시각 목요일 밤 ESPN's Jeremy Shaap 에 출연해 UFN 29 마이크 피어스(33, 미국)와의 경기에서' 힐 훅을 풀지 않은 후지마르 팔라레스(33, 브라질)는 다시 옥타곤에 서지 못할 것'이라며 영구퇴출 결정이 내려졌음을 밝혔다. 팔라레스는 자신의 웰터급 데뷔전에서 경기시작 31초만에 서브미션 승을 거둔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UFC 를 영원히 떠나게 된 것이다.

그는 이미 지난 2010년 3월 UFC 111 토마스 드르왈 전에서도 같은 잘못을 저질러 앞서 말했듯 3개월 간 옥타곤에 서지 못하는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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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팔라레스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실수였다'고 밝혔지만 이미 일을 저질러진 후였다. 화이트의 강력하고 단호한 어조로 보아 이번 퇴출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경기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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