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30 09:44
[12월29일 UFC 168에서 와이드먼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는 앤더슨 실바]
'앤신' 앤더슨 실바(38, 브라질)가 지난 7월 크리스 와이드먼(29, 미국)과의 1차전에서 자신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처음 밝혔다.
'앤신' 앤더슨 실바(38, 브라질)가 지난 7월 크리스 와이드먼(29, 미국)과의 1차전에서 자신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처음 밝혔다.
'UFC 162' 한 달 전 갈비뼈 부상당해....
실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어진 'UFC168' 미디어 월드투어 자리에서 '지난 7월 와이드먼과의 1차전 당시 나는 갈비뼈 부상 중이었고 부상부위는 차엘 소넨과의 1차전에서 다친 곳 바로 아래다. 그래서 경기 당시 나의 몸상태는 85%정도에 불과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UFC 162 한 달 전쯤 브라질 웹사이트 'Esporte Interativo'에서 실바가 와이드먼 전을 대비한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보도했으나 그 당시 실바는 그 사실을 부인했었다.
실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갈비뼈를 다쳤는가?' 하는 질문에는 자세한 대답을 피했지만 '12월29일 예정된 와이드먼과의 2차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재대결에는 100%의 몸상태로 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차전은 확실히 공격적으로 임할 것
['UFC 168' 포스터 'LEAVE NO DOUBT(아무런 의심도 남기지 말라)'는 문구가 흥미롭다]
덧붙여 그는 2차전의 경기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주일 전에도 'KO로 벨트를 찾아올 것'이라고 했던 그는 모국에서도 역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리매치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할 것인데, 그렇다고 그것이 꼭 와이드먼에게 더 많은 테이크다운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그 날) 다른 앤더슨이 등장할 것이다. 그는(와이드먼은) 이번 경기를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2차전의 경기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주일 전에도 'KO로 벨트를 찾아올 것'이라고 했던 그는 모국에서도 역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리매치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할 것인데, 그렇다고 그것이 꼭 와이드먼에게 더 많은 테이크다운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그 날) 다른 앤더슨이 등장할 것이다. 그는(와이드먼은) 이번 경기를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실바가 100% 의 몸상태로 공격적으로 임할 것임을 강조한 '실바 VS 와이드먼Ⅱ' 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168은 한국시각 12월29일 일요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경기 영상 캡처, UFC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