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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9일 UFC 168에서 와이드먼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는 앤더슨 실바]

'앤신' 앤더슨 실바(38, 브라질)가 지난 7월 크리스 와이드먼(29, 미국)과의 1차전에서 자신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처음 밝혔다. 

'UFC 162' 한 달 전 갈비뼈 부상당해....

실바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어진 'UFC168' 미디어 월드투어 자리에서 '지난 7월 와이드먼과의 1차전 당시 나는 갈비뼈 부상 중이었고 부상부위는 차엘 소넨과의 1차전에서 다친 곳 바로 아래다. 그래서 경기 당시 나의 몸상태는 85%정도에 불과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 UFC 162 한 달 전쯤 브라질 웹사이트 'Esporte Interativo'에서 실바가 와이드먼 전을 대비한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보도했으나 그 당시 실바는 그 사실을 부인했었다.

실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갈비뼈를 다쳤는가?' 하는 질문에는 자세한 대답을 피했지만 '12월29일 예정된 와이드먼과의 2차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재대결에는 100%의 몸상태로 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2차전은 확실히 공격적으로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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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68' 포스터 'LEAVE NO DOUBT(아무런 의심도 남기지 말라)'는 문구가 흥미롭다]

덧붙여 그는 2차전의 경기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주일 전에도 'KO로 벨트를 찾아올 것'이라고 했던 그는 모국에서도 역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리매치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할 것인데, 그렇다고 그것이 꼭 와이드먼에게 더 많은 테이크다운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그 날) 다른 앤더슨이 등장할 것이다. 그는(와이드먼은) 이번 경기를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실바가 100% 의 몸상태로 공격적으로 임할 것임을 강조한 '실바 VS 와이드먼Ⅱ' 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168은 한국시각 12월29일 일요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경기 영상 캡처, UFC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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