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부상 악몽에도 불구하고 4승2패의 주간을 보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주 연속 파워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SPN.com은 지난 주에 3위에 올렸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이제 2위로 올렸네요. FOX와 USA TODAY도 인디언스를 2위, 양키스를 3위에 올려 같은 의견입니다.
말린스, 로키스, 레이스, 카디널스 등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위권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약진이 보입니다. (9일 경기까지 기준입니다.)
말린스, 로키스, 레이스, 카디널스 등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위권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약진이 보입니다. (9일 경기까지 기준입니다.)
| 랭킹 (전주) | 팀 | 승 - 패 | 촌 평 |
| 1(1) | 필리스 | 22-11 | 릿지, 어틀리, 콘트레라스, 오스왈트, 루이스까지 DL입니다. 공격은 여전히 지지부진, 그러나 선발진으로 끌어갑니다. 선발 17승과 24QS는 빅리그 최다입니다. |
| 2(2) | 인디언스 | 22-11 | 게임당 5.41득점의 타선이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서부 원정에서 괜찮았습니다. 오클랜드에서는 200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를 이겼고, 3승3패였습니다. 매스터슨(5-0 2.25)과 팀린(4-0, 2.45)의 원투 펀치가 대단합니다. |
| 3(3) | 양키스 | 19-13 | 캡틴 지터가 레인저스전에서 시즌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슬럼프에서 벗어 나나요. .276/.331/.350.로 올라갑니다. 점점 치열해지는 AL 동부조인데 바톨로 콜론이 3번 모두 QS로 기여합니다. |
| 4(7) | 레이스 | 20-14 | 또 5승 주간을 보냈습니다. 지난주 유격수 벤 조브리스트는.414, 2홈런 1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어느새 양키스와 승차 없이 공동 1위입니다. |
| 5(4) | 로키스 | 18-14 | 최근 4연패했는데 그 중에 3번을 끝내기로 졌습니다. 선발이 원정 6연속 QS지만 2승에 불과합니다. 4월 중순 이후 툴로위츠키가 0홈런에 3타점에 그치며 팀은 6승8패입니다. |
| 6(8) | 카디널스 | 20-15 | 랜스 버크만(.406)과 맷 홀리데이(.410)은 최초로 29경기까지 함께 4할을 기록한 팀 메이트였습니다. (1946년 이후 집계한 통계) 이제는 둘 다 3할대로 내려갔습니다 |
| 7(9) | 에인절스 | 20-15 | 23세 포수 행크 콩거(최현)은 .286/.344/.500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8세 포수 제프 마티스는 .200/.221/.308.입니다. 소시아 감독이 노장을 예우하지만 둘이 같은 수의 경기에 기용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ESPN은 지적합니다. |
| 8(6) | 말린스 | 20-13 | 말린스는 올해 홈런 친 경기에서 15전승입니다. 1루수 가비 산체스는 8일 장타 3개 포함 4타수 4안타를 치며 .328/.414/.512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습니다. 필리스와의 3연전이 오늘 홈에서 시작됐습니다. |
| 9(13) | 브레이브스 | 20-16 | 제어 저젠스가 최근 5경기 4승 무패에 1.50으로 빛납니다. 특히 36이닝에서 1홈런만 내줬습니다. 지난주 벤치 멤버 데이빗 로스가 3홈런 5타점으로 기여했습니다. 브룩스 콘래드도 카디널스전 끝내기 안타를 쳤습니다. |
| 10(5) | 레인저스 | 18-17 | 레인저스는 지난 7번 시리즈 중에 6번을 패했습니다. 지난 25경기에서 16패입니다. 그나마 마이클 영을 트레이드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341/.373/.493의 맹활약입니다. |
| 11(10) | 레즈 | 18-16 | 희망이 보입니다. 호머 베일리와 조니 쿠에토가 지난주 드디어 시즌 데뷔를 했을 뿐 아니라 둘이 2승에 0.75 ERA로 대단했습니다. 조이 보토는 지난주 NL 최다인 7개의 볼넷을 얻었습니다. |
| 12(16) | 로열스 | 18-16 | 홈 9연전에서 6승을 거두며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홈 15승은 빅리그 최다입니다. 기대주 에릭 호스머가 주말 데뷔했는데 3연전에서 9타수 3안타, 볼넷 3개로 좋았습니다. 2할7푼3리로 빅리그 3위의 팀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 13(18) | 에이스 | 18-17 | 1승4패로 시작한 이래 꾸준히 5할 근처에 머물지만 더 크게 치고 나가지는 못합니다. 전체적인 타격 부진 가운데도 2번 타자 자리가 특히 구멍으로 2할에 0홈런 4타점입니다. |
| 14(12) | 자이언츠 | 18-16 | 마이크 폰테놋이 3번에 배치된 이후 4승1패입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3번에서 OPS가 .912입니다. 마무리 브라이언 윌슨은 최근 8경기 2승 6세이브로 살아났습니다. |
| 15(16) | 레드삭스 | 16-18 | 레드삭스가 5할 승률 가기 힘겨워합니다. 지난주에도 4승3패에 그쳤습니다. 볼티모어와 시애틀에 각각 1승2패 후 에인절스와 2승2패, 트윈스엔 2승1패입니다. 그래도 칼 크로포드가 주간 3할7푼으로 살아났습니다. |
| 16(20) | 타이거스 | 17-18 |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타이거스는 양키스에 3승1패 후 에이스 벌랜더가 블루제이스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오스틴 잭슨은 24타수 8안타로 조금씩 살아납니다. |
| 17(14) | 블루제이스 | 15-19 | 타선이 부진한 가운데 애덤 린드가 살아나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시즌 .317-7-27로 좋은데 허리 통증으로 MRI를 찍는다는. 올해 만루에서 팀은 딱 1안타입니다. |
| 18(21) | 내셔널스 | 16-18 | 좌완 톰 곤젤라니가 히트입니다. 지난 5번 선발에서 2승1패지만 ERA가 1.95입니다. 31.2이닝 동안 내준 안타는 딱 17개뿐입니다. 계속 5할 근처에서 버팁니다. |
| 19(22) | 커브스 | 15-18 | 알폰소 소리아노의 분전(11홈런 21타점)에도 불구하고 커브스 타선은 부진합니다. 특히 득점권 타율 .214는 30팀 중에 27위입니다. |
| 20(27) | 파이어리츠 | 17-17 | 초반 지독히도 부진하더니 제임스 맥도날드가 기대하던 선발의 모습을 보입니다. 지난 3경기에서 18이닝 동안 16삼진에 7볼넷, ERA는 1.00입니다. 조만간 에이스로 올라설 것이라는 기대마저 나옵니다. |
| 21(15) | 다저스 | 16-19 | 안드레 이디어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팀 기록에 한 경기 모자란 30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지독한 팀 타격 슬럼프가 문제입니다. 지난 12경기 32득점, 경기당 2.7득점입니다. |
| 22(23) | 매리너스 | 16-19 | 투수진이 조금 살아나지만 타선은 여전합니다. 신예 크리스 스모크는 5홈런을 쳤지만 지난 51타수에 1홈런입니다. 악동 밀턴 브래들리는 방출됐습니다. |
| 23(26) | 다이아몬드백스 | 15-18 | 크리스 영이 8홈런을 치기는 했지만 1번 타자로 출루율 .257은 용납이 안 됩니다. 볼넷도 예전의 절반 수준이고 나쁜 공에 계속 헛스윙이 나옵니다. 3루수 라이언 로버츠(.287-6-16)는 좋은 모습으로 마크 레이놀스를 잊게 해줍니다. |
| 24(25) | 메츠 | 15-19 | 그래도 제이슨 베이? 2할4푼1리에 .669 OPS로 여전히 부진하지만 베이가 뛴 경기에서 메츠는 10승4패인 반면 그가 빠진 경기에서는 5승15패입니다. |
| 25(11) | 브루어스 | 14-20 | 브루어스는 최근 수년간 최악의 원정을 보냈습니다. 10연전에서 2승8패, 총 17득점에 그쳤습니다. 랭킹도 폭락했습니다. |
| 26(19) | 오리올스 | 14-19 | 결국 제자리를 찾아 오나요. 특히 닉 마카키스의 부진은 심각합니다. 2014년까지 4400만 달러 이상을 받는데 .234/.291/.328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99 볼넷에 220 삼진의 타선은 타석에서의 접근법을 좀 수정해야. |
| 27(29) | 파드리스 | 14-29 | 주말에 애리조나에게 2승1패를 거뒀습니다. 이제 홈 성적은7승14패입니다. 작년 트레이드로 데려간 라이언 러드윅은 그후 90경기 가까이 하면서 장타가 23개뿐입니다 |
| 28(23) | 화이트삭스 | 13-22 | 타자 4번 자리는 .288-8-24로 준수한데 바로 뒤 5번 타선은 .190-2-7로 최악입니다. 던도, 리오스도 안돼 요즘은 퀜틴입니다. 그나마 선발 필립 엄버가 40이닝 넘게 던지며 2점대 ERA라는 것이 희망입니다만…. |
| 29(28) | 트윈스 | 12-20 | 부상으로 얼룩진 암울한 시즌 초반에 나온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노히트 노런은 그나마 트윈스 팬에겐 단비입니다. |
| 30(30) | 애스트로스 | 13-21 | 그나마 애스트로스는 불펜이 괜찮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벌써14번 기회에서 9번의 블론 세이브입니다. 1루수 브렛 월라스는 .339-2-11로 잘 해줍니다. 출루율도 .402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