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등판은 무리였음 ⓒ gettyimages/멀티비츠

안정감의 그레인키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기록'을 17경기로 늘리고 팀의 2연패를 끊었다. 그레인키는 4승으로 웨인라이트-랜스린-로시-마치(샌프란시스코 불펜투수)와 함께 리그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두 번째 '양보전'에 나섰던 피네다는 또 부정투구 논란에 휩싸였고 이번에는 퇴장을 당했다. 추신수가 이틀 연속 빠진 텍사스는 오클랜드 원정에서 3연전 싹쓸이에 성공. 페레스는 두 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두고 벌리와 다승 공동선두에 나섰다. 컵스는 리글리필드 100주년 경기에서 끔찍한 역전패를 당했고, 에인절스도 프리에리의 불쇼에 울었다. 워싱턴과 시애틀은 짜릿한 끝내기 승리. 시애틀은 8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와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는 무더기 홈런이 쏟아졌다. 미네소타 콜라벨로는 구장을 찾은 어머니가 지역 케이블 TV와 인터뷰를 하는 동안 홈런을 때려내 어머니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안겼다.

필라델피아(10승11패) 2-5 다저스(13승9패)
W: 그레인키(4-0 2.45) L: 해멀스(0-1 3.00) S: 잰슨(8/2 3.46)

2002년 6순위 지명자(그레인키)와 17순위 지명자(해멀스) 두 2000만 달러 투수들의 대결. 승자는 그레인키였다. 그레인키가 7이닝을 11K 2실점(5안타 1볼넷)으로 막고 4연승을 질주한 반면(108구) 해멀스는 시즌 첫 등판에서 6이닝 5K 2실점(6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86구). 7회까지 투구수가 107개였던 그레인키는, 3-1로 앞선 8회초에도 올라왔다가 닉스에게 초구 솔로홈런을 맞고 내려갔다(3-2). 2회 무사 1,3루에서 유리베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은 다저스는, 4회 그레인키가 하워드에게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푸이그는 5회 결승 적시타와 7회 적시 3루타를 날려 팀에게 결정적인 2점을 안겼다(3-1). 4타수2안타(3루타) 2타점의 대활약을 한 푸이그는 외야 플라이도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잡아내는 모습(.269 .355 .463). 그레인키는 5회 볼넷으로 푸이그에게 2사 1,2루의 기회를 제공했고, 7회에도 2사 후 2루타를 때려내 푸이그의 3루타 때 홈을 밟는 등 타석에서도 맹활약했다(2타수1안타 1볼넷 1득점). 다저스는 3-2로 쫓기게 된 8회말, 라미레스의 솔로홈런(3호) 등으로 2득점, 5-2를 만들어 승부를 굳혔다. 라미레스는 4타수2안타(홈런) 1타점(.247 .337 .457) 켐프는 4타수2안타(2루타2) 1득점(.218 .306 .473). 켐프는 수비 도중 푸이그와 겹치면서 발목을 삐끗했지만 이상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mlb.com 영상] 푸이그1 / 푸이그2 / 핸리

*그레인키가 4승 무패로 시즌을 시작한 것은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2009년의 6승 무패 이후 처음. 다저스 투수로는 2009년 빌링슬리(첫 6경기 5승 무패)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그레인키는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라는 1914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17경기로 늘렸으며, 그 17경기에서 11승1패 1.82를 기록하게 됐다. NL 동부를 상대로는 최근 13경기에서 9승 무패 2.49. 다저스는 마침내 커쇼가 토요일 싱글A에서 첫 리햅(재활) 경기를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복귀 스케줄을 시작한다. 커쇼는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는 입장이지만 다저스는 5월 중순을 복귀 시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늘 승리를 통해 통산 9998승을 기록하게 됐다(엘리아스 스포츠 뷰로 기준). 지금까지 '1만승 클럽'에 가입한 팀은 샌프란시스코-컵스-애틀랜타 세 팀뿐으로, 1만패를 넘어선 팀은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다.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 연속 경기
1. 잭 그레인키 : 17경기(2013-2014)
2. 맷 레이토스 : 15경기(2010)
3. 그렉 매덕스 : 14경기(1993-1994)
3. 마이크 스캇 : 14경기(1986)

그레인키의 지난 17경기
7.0이닝 2실점 
6.1이닝 2실점 [승]
6.1이닝 0실점 [승]
7.1이닝 0실점 [승]
8.0이닝 1실점 [승]
8.2이닝 2실점 [승]
7.0이닝 1실점 [승]
6.0이닝 2실점
6.0이닝 1실점
6.0이닝 2실점 [승]
5.0이닝 0실점
6.0이닝 1실점 [패]
5.0이닝 2실점 [승]
6.0이닝 2실점 [승]
5.1이닝 1실점 [승]
6.0이닝 1실점
7.0이닝 2실점 [승] - 11승1패 1.82

선발 투수 평균 연봉 순위
1. 클레이튼 커쇼 : 3071만
2. 저스틴 벌랜더 : 2571만
3. 펠릭스 에르난데스 : 2500만
4. 잭 그레인키 : 2450만
5. CC 사바시아 : 2440만
6. 콜 해멀스 : 2400만
6. 클리프 리 : 2400만
8. 다나카 마사히로 : 2214만

양키스(12승9패) 1-5 보스턴(10승12패)
W: 존 래키(3-2 4.22) L: 피네다(2-2 1.83)
 

피네다의 오른 손바닥에 이물질이 묻은 장면이 TV에 포착됐던 지난 11일 경기가 끝난 후, 보스턴 패럴 감독은 항의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했고, 벅홀츠를 포함한 보스턴 선수들은 '경기 중 잠깐 묻었을 수도 있다'며 오히려 피네다를 감쌌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패럴 감독은 2회말 도중 걸어나와 주심에게 피네다 수색을 요청했고, 오른쪽 목에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이 발견된 피네다는 바로 퇴장을 당했다. 1회 2실점을 할 당시 피네다의 목은 깨끗했다. 양키스는 급하게 가동된 불펜이 7.1이닝을 1자책으로 버텼지만 수비 실책이 쏟아졌고(3실책), 타선은 래키에게 꽁꽁 묶였다. 래키는 8이닝 11K 1실점(7안타)의 올시즌 최고 피칭(111구). 반면 앞선 세 경기에서 18이닝 2실점이라는 놀라운 피칭을 했던 피네다는 1.2이닝 2실점(4안타) 패전을 안았다. 4타수3안타(2루타) 1타점의 나폴리는 어제 오늘 5안타(.309 .391 .556). 페드로이아도 5타수2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최근 5경기에서 20타수9안타(2루타5)의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281 .326 .382) 어제 펜웨이파크 복귀전에서 5타수2안타(2루타 3루타) 2타점의 대활약을 했던 엘스버리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325 .376 .455).

[mlb.com 영상] 퇴장 당하는 피네다

피네다의 목을 살피는 개리 데이비스 주심 ⓒ gettyimages/멀티비츠

*메이저리그에서 이물질로 인한 투수의 퇴장이 일어난 것은 2012년 탬파베이 조엘 페랄타(모자) 이후 처음. 지난 10년을 거슬러 올라가도 2004년 세인트루이스 훌리안 타바레스(모자)와 2005년 에인절스 브렌든 도널리(글러브)까지 단 세 건뿐으로, 특히 모자 챙이나 글러브가 아닌 몸에 이물질을 묻혔다가 퇴장을 당한 경우는 대단히 이례적이다. 과거 심심치 않았던 부정 투구 논란은 경기장에 수 많은 카메라가 설치된 이후 거의 사라진 바 있다. 당시 타바레스와 도넬리는 10경기 출장 정지, 페랄타는 8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지난해 보스턴 클레이 벅홀츠는 토론토전에서 팔뚝에 이물질이 묻어 있는 모습이 토론토 중계진에 의해 포착됐으나 토론토의 어필 없이 넘어갔고, 다음 경기부터는 깨끗한 팔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오티스는 지명타자로서 1643번째 경기에 출장함으로써 헤롤드 베인스와 역대 공동 1위가 있다. 오티스는 안타-2루타-홈런-타점에서 모두 지명타자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지터는 11경기 연속 안타와 올시즌 전경기 출루가 중단. 시즌 첫 실책도 범했다(.279 .362 .328). 테세이라는 4타석 4삼진의 부진(.231 .286 .269).

[인사이드MLB] 벅홀츠의 부정투구 논란

텍사스(14승8패) 3-0 오클랜드(13승8패)
W: 마틴 페레스(4-0 1.42) L: 소니 그레이(3-1 2.25)

좌완 페레스(23)와 우완 그레이(24) 두 3승 무패 투수의 대결. 승자는 9이닝을 3K 무실점(3안타 2볼넷)으로 막아낸 페레스였다(109구). 지지난 경기(휴스턴전)에서 8이닝 무실점, 지난 경기(화이트삭스전)에서 8K 완봉승을 따냈던 페레스는, 이로써 두 경기 연속 완봉승과 함께 26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반면 그레이는 7이닝 8K 3실점(5안타 4볼넷)의 퀄러티스타트 패전을 안았다(108구). 텍사스는 1회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나간 초이스를 리오스가 3루타로 불러들였고, 5회에는 마틴의 안타와 조시 윌슨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초이스가 적시타를 날렸다(2-0). 6회에는 도니 머피가 솔로홈런(1호)을 날려 3-0. 오늘도 두 개의 병살타를 만들어낸 페레스는 딱 한 번 오클랜드에게 2루를 허용했다. 추신수 대신 1번을 맡고 있는 초이스는 어제 3타수1안타 2볼넷 1타점에 이어 오늘도 4타수1안타 1볼넷 1타점의 좋은 활약. 3연전을 싹쓸이하고 최근 8승1패를 질주한 텍사스는 올시즌 들어 처음으로 지구 선두에 나섰다.

[mlb.com 영상] 포텐셜 폭발 페레스

*텍사스가 오클랜드전을 싹쓸이한 것은 2011년 8월 이후 처음. 오클랜드가 홈에서 시리즈 전패를 당한 것은 2012년 9월 에인절스전 이후 33번째 시리즈 만에 처음이다.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2012년 8승11패, 지난해 9승10패를 기록했는데, 막판에 각각 1승5패와 4연패에 그치며 역전을 허용한 바 있다. 텍사스 선발 투수가 세 경기 연속 무실점을 만들어낸 것은 2005년 케니 로저스(4경기 30이닝 무실점) 이후 처음. 또한 페레스는 1983년 찰리 허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8이닝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텍사스 투수가 됐다.

페레스의 올시즌 등판 일지
5.2이닝 2실점 (7안타 0볼넷 7삼진) 
6.1이닝 4실점 (8안타 3볼넷 3삼진) [승]
8.0이닝 0실점 (5안타 3볼넷 2삼진) [승]
9.0이닝 0실점 (3안타 1볼넷 8삼진) [승]
9.0이닝 0실점 (3안타 2볼넷 3삼진) [승]

아메리칸리그 ERA 순위
1. 마크 벌리 : 0.64
2. 제시 차베스 : 1.38
3. 마틴 페레스 : 1.42
4. 제이슨 바르가스 : 1.54
5. 다르빗슈 유 : 1.61

휴스턴(7승15패) 3-5 시애틀(8승13패)
W: 로드니(1-1 1.42) L: 조시 필즈(0-1 4.82)

시애틀이 천신만고 끝에 8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애틀은 오늘 경기를 패했다면 휴스턴으로부터 리그 꼴찌를 물려받게 될 처지였다. 7회초까지 0-3으로 뒤지며 홈에서 3연전 전패를 당할 위기에 놓였던 시애틀을 구원한 선수는 시거였다. 시거는 7회 호투하던 휴스턴 선발 코자트를 상대로 추격의 투런홈런을 날린 데 이어(3-2), 9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필즈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스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3타수2홈런(1,2호) 1볼넷 5타점의 눈부신 활약(.179 .304 .328). 2012년 20홈런 86타점, 2013년 22홈런 69타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팀내 MVP로 선정됐던 시거는 오늘 경기 전까지 19경기 무홈런 2타점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었다. 시거는 연장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때려낸 유일한 시애틀 선수이기도 하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꿈꿨던 코자트는 6.2이닝 4K 2실점(4안타 3볼넷) 승리가 날아갔고(1승2패 6.12) 시애틀 선발 크리스 영은 7이닝 6K 3실점(4안타 5볼넷) 패전을 면했다. 카노는 4타수2안타를 기록했지만 오늘도 장타는 침묵. 23안타 중 장타는 네 개(2루타3, 홈런)뿐이다(.280 .333 .354).

[mlb.com 영상] 시거의 끝내기

카노의 데뷔 후 장타 비중 변화
2005 : 33.5% (52/155)
2006 : 34.5% (57/165)
2007 : 35.4% (67/189
2008 : 32.1% (52/162)
2009 : 36.8% (75/204)
2010 : 36.5% (73/200)
2011 : 43.1% (81/188)
2012 : 41.8% (82/196)
2013 : 35.8% (68/190)

2014 : 17.4% (4/23)

마이애미(10승12패) 1-3 애틀랜타(14승7패)
W: 카펜터(1-0 2.89) L: 던(1-3 8.31) S: 킴브럴(6/1 3.24)

애틀랜타가 어제 호페에게 당했던 충격(8이닝 14K)을 떨쳐냈다. 1-1로 맞선 8회말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낸 선수는 개티스. 1차전에서도 10회말에 끝내기 투런을 날렸던 개티스는, 팀이 2승1패를 기록한 이번 시리즈에서 결승타 두 개를 모두 때려냈다(.298 .322 .614). 최근 10경기 .351 5홈런 10타점의 눈부신 활약. 지난 경기에서 투구수가 너무 많아 7이닝 노히트로 마운드를 내려왔던 하랑은 오늘도 6이닝 11K 1실점(6안타 1볼넷)의 호투. 1997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으로 시즌 개막 후 5경기 모두에서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이볼디도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비자책 1실점(5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승패와 무관해졌다. 어제 안타 하나를 기록하고 12타수 무안타에서 탈출했던 스탠튼은 3타수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의 선전(.284 .364 .568). 1차전에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범했던 킴브럴은 9회를 2K 3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9승3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애틀랜타의 다음 상대는 신시내티로, 메들렌과 비치가 없음에도 경기당 평균 6.57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선발진에는 다음주 목요일 마이크 마이너가 합류한다.

[mlb.com 영상] 개티스의 결승타

애틀랜타 선발진 성적(ERA/WHIP/AVG)
테에란 : 5G(5QS) 2승1패 1.80/1.00/.224
우드  : 5G(4QS) 2승3패 1.54/0.97/.220
하랑  : 5G(5QS) 3승1패 0.85/0.88/.143
산타나 : 3G(3QS) 2승0패 0.86/0.81/.178
헤일  : 3G(1QS) 0승0패 2.93/1.63/.267

-21경기 18QS 9승5패 1.50/1.01/.204

내셔널리그 ERA 순위
1. 애런 하랑 : 0.85
2. 어빈 산타나 : 0.86
3. 알프레도 사이몬 : 1.30
4. 자니 쿠에토 : 1.38
5. 요바니 가야르도 : 1.42
6. 애덤 웨인라이트 : 1.46
7. 제프 사마자 : 1.53

8. 알렉스 우드 : 1.54
9. 훌리오 테에란 : 1.80

애리조나(6승18패) 7-5 컵스(7승13패)
W: 케이힐(1-4 6.85) L: 스트롭(0-2 4.32) S: 리드(4/1 3.60)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던 컵스는 8회까지 5-2로 앞서며 리글리필드 개장 100주년 경기에서의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9회초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스트롭이 볼넷-실책(카스트로)-볼넷-삼진으로 몰린 후 1사 만루에서 프라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비극은 시작됐다(4-5). 컵스는 2사 1,2루에서 올라온 러셀이 몬테로에게 동점 적시타, 계속된 2사 1,3루에서 올라온 그림이 애런 힐에게 역전 2타점 3루타를 허용함으로써 9회에만 5점을 내주고, 최근 팀의 상황과도 같은 허무한 역전패를 당했다. 100주년 기념 경기였음에도, 리글리필드의 관중석은 78.8%밖에 차지 않았다. 7.1이닝 5K 2실점(7안타 2볼넷) 승리가 날아간 사마자는 또 시즌 첫 승에 실패. 내년 시즌 후 FA가 되는 사마자는 7월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투수로 분류되고 있다. 홈런이 모자라 통산 세 번째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한 힐은 5타수4안타(2루타 3루타) 2타점의 대활약(.240 .284 .385). 골드슈미트도 멀티 히트(5타수2안타 2루타)를 때려낸 가운데(.333 .381 .521) 마일리는 5이닝 5실점 3자책(4안타 3볼넷) 패전을 면했다.

[mlb.com 영상] 생일을 맞은 리글리필드 / 9회초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4년 4월24일. 리글리필드 개장 경기를 치른 팀은 컵스가 아니었다. 당시 위그먼파크로 불렸던 리글리필드는 페더럴리그 시카고 페더럴스의 홈구장이었다. 컵스는 페더덜리그가 붕괴된 1916년 위그먼필드를 사들였고 컵스파크로 부르다 1927년 구단주이자 껌 재벌이었던 윌리엄 리글리의 이름을 딴 리글리필드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 컵스는 페더럴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1998년에 창단된 팀인 애리조나도 당시 페더럴스의 상대였던 캔자스시티 패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컵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해는 1907년과 1908년. 즉 컵스는 리글리필드를 쓴 이후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으며, 1945년 염소의 저주가 발동된 후로는 월드시리즈도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2011년 리글리필드는 2년 더 오래된 펜웨이파크를 제치고 원정 선수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구장 1위로 꼽힌 바 있다. 컵스는 오늘 경기 포함 리글리필드에서 통산 4076승3621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성적은 7승20패(월드시리즈 2승11패)로 최근에는 5연패 중이다(1승10패→5승3패→1승7패).

사마자의 올시즌 등판 내용
7.0이닝 3K 0실점 
7.0이닝 8K 2실점 [패]
7.0이닝 4K 1실점
7.0이닝 5K 1자책 [패]
7.1이닝 7K 2실점

-5경기 2패 1.53 (WHIP 1.10 AVG .233)

SF(12승10패) 12-10 콜로라도(12승11패) [11회]
W: 마치(4-0 1.00) L: (베티스(0-1 7.15)

어제 2-1로 경기를 끝냈던 두 팀이 <이래야 쿠어스필드지>다운 경기를 펼쳤다. 30개의 안타와 9개의 홈런을 주고 받은 경기의 승자는 6개의 홈런을 때려낸 샌프란시스코. 11회초 헥터 산체스의 만루홈런으로 8-8 균형을 깬 샌프란시스코는(12-8) 11회말 로모가 모어노에게 투런홈런(5호)을 허용하고 경기를 마무리, 3연전 전패를 면했다. 모스는 4타수2홈런(4,5호) 4타점(.279 .338 .559) 산체스는 6타수2홈런(1,2호) 5타점의 대활약.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경기 두 명의 멀티 홈런 선수가 나온 것은 2005년 5월26일(모이세스 알루, 페드로 펠리스) 이후 거의 9년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둘 외에도 벨트(7호)와 힉스(2호)가 손맛을 봤다. 콜로라도는 안타수에서 16대14로 앞섰지만 장타 대결에서 패배. 툴로위츠키는 5타수3안타(홈런) 1볼넷 3타점(.388 .494 .701) 블랙먼은 5타수2안타(홈런) 1볼넷 1도루(6호) 3타점(.410 .453 .692)으로, 개인 성적을 끌어올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양팀 선발 투수들은 케인이 6이닝 2피홈런 7실점(10안타 3볼넷) 챗우드가 6이닝 3피홈런 5실점(7안타 4볼넷)으로 고전. 케인은 지난 두 경기 14이닝 1자책을 통해 5.37에서 2.88로 낮췄던 평균자책점이 다시 4.35로 나빠졌다(5경기 3패). 공 5개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낸 마치는 시즌 4승.

[mlb.com 영상] 샌프란시스코의 6홈런 쇼

툴로위츠키의 건강한 시즌이 완성된다면?
2010 : .315 .381 .568 / 122경기 27홈런 95타점 
2011 : .302 .372 .544 / 143경기 30홈런 105타점
2012 : .287 .360 .486 / 47경기 8홈런 27타점
2013 : .312 .391 .540 / 126경기 25홈런 82타점
2014 : .388 .494 .701 / 21경기 4홈런 16타점

양 리그 WAR 순위(베이스볼 레퍼런스)
AL : 트라웃(1.5) 고든(1.3) 도널슨(1.2) 알렉세이(1.1)
NL : 툴로(1.9) 블랙먼(1.6) 메조라코(1.3) 어틀리(1.3)

역대 유격수 3할-30홈런-100타점 시즌
5회 : 알렉스 로드리게스
2회 : 어니 뱅크스, 미겔 테하다
1회 : 칼 립켄, 가르시아파라, 툴로위츠키

볼티모어(10승10패) 10-8 토론토(11승10패)
W: 틸먼(3-1 3.38) L: 레드먼드(0-2 6.88) S: 헌터(6/1 3.86)

불꽃놀이는 로저스센터의 밤하늘에도 펼쳐졌다. 28안타(토론토 16개, 볼티모어 12개)와 7홈런(볼티모어 4개, 토론토 3개)을 주고 받은 난타전의 승자는 볼티모어. 넬슨 크루스는 3회 6-3으로 따라붙는 솔로홈런에 이어 5회에는 7-6으로 뒤집는 만루홈런을 날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타수2홈런(5,6호) 1볼넷 5타점의 대활약(.301 .386 .603). 텍사스의 퀄러파잉 오퍼를 거절한 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볼티모어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크루스는, 부진한 우발도 히메네스(4년 5000만)의 몫까지 대신 해주고 있다(4경기 3패 6.75). 틸먼은 5.2이닝 3피홈런 7실점(9안타 2볼넷) 승리. 그러나 최근 두 경기 10.2이닝 10실점을 통해 평균자책점이 0.84에서 3.38로 나빠졌다. 볼티모어는 위터스도 5타수3안타(2루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344 .382 .590) 5타수2안타(홈런) 1타점을 기록한 데이비스도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246 .379 .391).

[mlb.com 영상] 크루스의 2홈런 경기

*홈런 리그 3위(6) 타점 리그 2위(21)에 올라 있는 크루스는 6경기 연속 타점. 볼티모어 타자로는 2012년 크리스 데이비스 이후 처음으로, 볼티모어 기록은 덕 데신시스가 1978-1979년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타점이며, ML 최고 기록은 레이 그림스(컵스)가 1922년에 기록한 17경기 연속 타점이다. 바티스타는 3타수2안타 2볼넷. 올시즌 21경기 전경기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엔카나시온(.226 .301 .345 1홈런 9타점)의 부진으로 투수들이 대결을 피하고 있는 바티스타는 최근 5경기에서 9개의 볼넷을 얻었다. 46홈런 100타점 208볼넷 페이스. 맥고완은 승패없이 4이닝 2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1승1패 6.88).

'출루 머신'으로 돌아온 바티스타
10 : .260 .378 .617 / 161G 54홈124타 100볼116삼
11 : .302 .447 .608 / 149G 43홈103타 132볼111삼
12 : .241 .358 .527 / 092G 27홈65타 59볼63삼
13 : .259 .358 .498 / 118G 28홈73타 73볼69삼 
14 : .279 .484 .574 / 021G 6홈13타 27볼15삼

단일 시즌 볼넷 순위
1. 배리 본즈(2004) : 232
2. 배리 본즈(2002) : 198
3. 배리 본즈(2001) : 177
4. 베이브 루스(1923) : 170
5. 마크 맥과이어(1998) : 162
5. 테드 윌리엄스(1947) : 162
5. 테드 윌리엄스(1949) : 162
8. 테드 윌리엄스(1946) : 156

화이트삭스(11승11패) 6-4 디트로이트(10승8패)
W: 리엔조(1-0 4.91) L: 리드(0-1 3.52) S: 린드스트롬(3/3 2.70)

선발 리그 2위(2.96) 불펜 14위(5.22)의 디트로이트는, 스마일리가 6이닝을 7K 2실점(6안타 1볼넷)으로 막았다. 2실점은 아브레유에게 맞은 투런홈런(7호).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4-2로 앞선 7회 올라온 에반 리드가 1사 만루를 내주고 내려갔고 크롤이 2사 만루에서 시미언에게 역전 만루홈런(통산 1호)을 맞음으로써(6-4) 홈 3연전을 1승2패로 끝냈다. 리엔조는 6.1이닝 3K 4실점(5안타 2볼넷) 승리. 최근 안정을 찾고 있는 화이트삭스 불펜(5.32 15위)은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네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내려간 벨리사리오는 최근 세 경기 5이닝 무실점을 통해 평균자책점을 12.91에서 7.82로 낮췄다. 아브레유는 4타수1홈런 3삼진. 세 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친 후 7경기에서 25타수1안타 11삼진에 그쳤던 아브레유는 다시 최근 5경기에서 3홈런 7타점의 상승세다(.259 .340 .600). 어제 시즌 2호를 때려냈던 카브레라는 4타수1단타(.236 .295 .403).

[mlb.com 영상] 시미언의 역전 그랜드슬램

*텍사스-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최근 네 경기에서 3승을 거두고 5할 승률에 복귀한 화이트삭스는 전혀 기뻐할 수가 없는 분위기. 처음에 '단순 근육통'이라고 밝혔던 에이스 크리스 세일(4경기 3승 2.30)이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세일이 부상자명단에 오른 것은 2010년 8월7일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경기에서 개인 최다인 127구를 던진 후 문제가 생긴 세일은 15일을 채우고 곧바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세일의 부상 부위가 스트라스버그 등이 토미존 수술을 받기 전에 다친 부위와 같다는 점에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코너코는 4타수3안타(2루타)의 선전. 그제까지 10경기에서 17타수1안타 무볼넷에 그쳤던 코너코는 이틀 동안 6타수4안타를 기록했다(.217 .208 .261).

에인절스(10승11패) 4-5 워싱턴(12승10패)
W: 스토렌(2-0 1.17) L: 프리에리(0-2 9.35)

9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날 때까지만 해도(4-1) 에인절스는 워싱턴 원정에서 3연승을 거두고 돌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에인절스에는 해밀턴의 부상보다 더 큰 악재가 있었으니, 마무리 프리에리였다. 프리에리는 9회말 올라오마자 홈런을 맞더니(로바튼 1호 솔로)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에 몰린 후 워스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눈깜짝할 사이에 동점을 허용했다(4-4). 소시아 감독은 그제서야 프리에리를 내리고 살라스를 올렸지만, 살라스는 라로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9회말에만 4점을 뽑아낸 워싱턴의 대역전승. 위버는 6이닝 2K 1실점(7안타 1볼넷) 승리가 날아갔고(1승2패 4.11) 선제 적시타를 날렸던 곤살레스는 5이닝 5K 2실점(4안타 3볼넷) 패전을 면했다(3승1패 3.00) 에인절스는 트라웃(.315 .378 .584)과 푸홀스(.284 .351 .625)가 4타수2안타(2루타) 1볼넷 1타점이라는 똑같은 성적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프리에리의 방화를 막지 못했다. 하퍼는 4타수1안타(.263 .325 .368). 그러나 3연전에서 11타수1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침으로써 트라웃(14타수5안타 1볼넷 4삼진)과의 첫 맞대결에서 패했다.

[mlb.com 영상] 라로시의 끝내기

프리에리의 패스트볼 비율/구속/피안타율
2012 : 86.2% / 94.2마일 / .134
2013 : 87.0% / 94.4마일 / .186
2014 : 77.6% / 93.9마일 / .296

아메리칸리그 순위
홈런 : 푸홀스(8) 아브레유(7) 바티-크루스-도저(6)
타점 : 콜라벨로(26) 크루스-아브레유(21) 푸홀스(20)

세인트루이스(12승10패) 2-3 메츠(11승10패)
W: 니스(1-2 2.45) L: 와카(2-2 2.10) S: 판스워스(2/1 1.74)
 

모자가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거셌던 시티필드. 와카는 3회까지 첫 9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냄으로써 지난해 5월 알렉스 콥(탬파베이) 이후 처음으로 3회까지 9K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9K는 와카의 개인 타이 기록. 그러나 이날 와카의 경기는 악몽으로 끝났다. 4회 안타 두 개와 볼넷 한 개로 만루에 몰린 후 두 개의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것(1-2). 4회까지의 투구수가 93개에 달한 와카는, 결국 4이닝 10K 2실점(3안타 5볼넷) 패전을 안았다. 와카가 선발로 나서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온 것은 노히터를 아쉽게 놓쳤던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처음이다. 반면 니스는 강풍에도 6.2이닝을 3K 1실점(6안타 2볼넷)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신고. 세인트루이스는 1-3으로 뒤진 9회초 1사 1,2루에서 대타 데스칼소가 2루타를 날렸지만 1루 주자 카펜터가 홈에서 아웃을 당하며 한 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mlb.com 영상] 와카의 3이닝 9K

*지난해 내셔널리그 득점 1위 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리그 12위에 그치고 있는 상황. 지난해에는 .330이라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팀 득점권 타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할 가까이 떨어진 .238(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1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몰리나는 3타수3안타(2루타2) 1볼넷 1타점의 분전(.367 .398 .557). 카펜터는 5타수4안타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홈 아웃이 아쉬웠다(.296 .392 .346). 라이트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부진. 5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친 후 최근 세 경기에서 12타수1안타 6삼진으로, 개막전 시즌 1호포 이후 20경기 연속 무홈런이 이어지고 있다(.284 .333 .341). 메츠는 두다가 6회 3-1로 달아나는 솔로홈런(4호)을 때려냄으로써 홈에서의 7경기 무홈런에서 벗어났다.

와카의 최근 정규시즌 선발 6경기
8.2이닝 0실점(1안타 2볼넷 9삼진) [승]
6.2이닝 0실점(3안타 1볼넷 7삼진)
6.0이닝 1실점(7안타 1볼넷 3삼진) [승]
6.1이닝 3실점(5안타 1볼넷 8삼진) [승]
7.0이닝 1자책(5안타 0볼넷 7삼진) [패]
4.0이닝 2실점(3안타 5볼넷 10삼진)

샌디에이고(10승12패) 2-5 밀워키(16승6패)
W: 로시(4-1 2.38) L: 로스(2-3 3.16) S: 케이로드(9/0 0.00)

밀워키가 3연전을 2승1패로 끝내고 메이저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애틀랜타(1승2패)와 세인트루이스(1승2패)전을 제외하면 14승2패이자 5시리즈 전승이다. 로시가 7이닝을 6K 2실점 1자책(5안타)로 막아낸 밀워키는, 1회 브론의 동점 2루타(1-1)에 이어 2회 세구라의 역전 스리런(1호)이 터졌고(4-1), 4회에는 데이비스의 솔로홈런(2호)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5-1). 브론은 3타수2안타 1볼넷 1타점(.300 .348 .600). 케이로드는 볼넷 한 개를 내줬지만 2K 세이브를 거두고 올시즌 12이닝 18K 무실점(피안타율 .128 WHIP 0.67)을 질주했다(통산 313세이브). 한편 샌디에이고는 1년 계약으로 영입했지만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조시 존슨이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됨으로써 800만 달러를 그냥 날리게 됐다. 존슨에게는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이다.

캔자스시티(10승10패) 3-5 클리블랜드(10승11패)
W: 쇼(1-0 1.86) L: 에레라(0-1 3.38) S: 액스포드(8/1 2.79)

매스터슨 : 6.1이닝 6K 3실/2자(8안 2볼) 0승0패 4.50
바르가스 : 6이닝 2K 3실/2자(6안 2볼) 2승 1.54
본 : 5타수3안(3루타) 2타점 2도실(.258 .303 .323)
무스타커스 : 4타수2안(홈런) 2타점(.159 .224 .377)

신시내티(10승11패) 5-2 피츠버그(9승13패)
W: 사이몬(3-1 1.30) L: 모튼(0-3 4.35) S: 브록스턴(3/0 0.00)

사이몬 : 6.2이닝 4K 2실점(4안타 5볼넷) 112구
모튼 : 6이닝 4K 4실/3자(4안타 5볼넷) 108구
해밀턴 : 5타수2안 1타점 9호 도루(.230 .266 .284)
보토 : 3타수1안타 2볼넷(.293 .432 .493)
매커친 : 4타수2안(홈런) 1볼 1타(.298 .423 .536)

미네소타(10승10패) 6-4 TB(10승11패) [12회]
W: 피엔(3-0 3.00) L: 루키(0-1 4.38) S: 퍼킨스(4/1 4.00)

펠프리 : 5이닝 1K 4실/3자(6안 3볼) 2패 7.32
오도리지 : 3.1이닝 5K 4실점(5안 3볼) 1승2패 6.52
콜라벨로 : 6타수2안타(홈런) 4타점(.346 .386 .577)
마우어 : 4타수1안타 2볼넷 1삼진( .256 .365 .317)
제닝스 : 5타수3안타 1볼넷(.302 .413 .444)

[mlb.com 영상] 생일 선물 / 결승타

※기록 출처 : ESPN/Elias스포츠/베이스볼레퍼런스/팬그래프닷컴

내일의 MBC스포츠플러스 중계(4월25일)
오전 8시 : 양키스(사바시아)-보스턴(듀브론트) <박용식 송재우>
오전11시 : 필리스(켄드릭)-다저스(해런) <이대현 양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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