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반재민 기자] UFC를 떠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32, 미국)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헨더슨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53’에서 자신의 벨라토르 데뷔전이자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그의 첫 상대이자 현 웰터급 챔피언은 러시아의 안드레이 코레쉬코프(25, 러시아)다. 헨더슨의 데뷔전을 엠파이트와 성승헌 캐스터, 이정수 기자가 진행하는 MMA 토크쇼 '성캐의 MMA 백야드'에서 집중해부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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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쉬코프는 헨더슨 입장에서는 불편한 상대'

이정수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 모두 코레쉬코프를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로 보고 있었다. 이유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선수가 아닌데다가 현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겨도 본전, 지게 된다면 벨라토르의 여정을 험난하게 시작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존재하며, 체격 차이로 인해 다소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성승헌 캐스터는 평했다.

이정수 기자 “이번 경기는 헨더슨과 벨라토르에게 모두 이익”

이정수 기자는 이 경기에 대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 매치업이다. 벤 헨더슨을 통해 코레쉬코프의 인지도도 높이고 이 경기를 통해서 벨라토르의 경쟁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것 같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어서 “웰터급에서 패하더라도 라이트급으로 돌아가서 싸울 수 있다.”라는 말로 이번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헨더슨의 복귀전은 23일 오전 9시부터 KBS N 스포츠를 통해 독점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구성] 조형규, 반재민 기자
[기사] 반재민 기자
[영상] 박제영, 황채원 PD
[사진] 몬스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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