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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을 앞둔 두 파이터가 운명의 승부 하루 전 계체를 무리없이 통과했다. 이제 결전이다.

두 파이터는 2일 아침(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벌어진 계체 행사에서 한계체중인 147파운드를 여유있게 맞추며 하루 뒤 결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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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등장한 것은 파퀴아오였다. 빨강색 트레이닝 바지에 흰색 티 차림으로 등장한 파퀴아오는 감량 과정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 자신있게 체중계에 올랐다. 결과는 145 파운드, 통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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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메이웨더가 등장했다. 남색 트레이닝 복 바지에 성조기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등장한 메이웨더는 약간 긴장한 모습이긴 했지만 체중계에 선 그의 몸상태는 역시 좋아보였다. .

두 명 모두 체중계에서 내려온 뒤 마주서 눈싸움을 시작한 두 태양, 메이웨더는 계속 표정 변화없이 상대를 응시했고 파퀴아오는 약간 미소를 띄우며 그런 메이웨더를 바라봤다. .

이제 전세계 복싱팬에게 단 하루의 기다림만이 남았다. .

배성재-변정일-황현철 트리오와 함께 하는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SBS와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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