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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UFC 184'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는 메인이벤트에서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는 론다 로우지와 캣 진가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엔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이름은 홀리 홈. 이번이 UFC 데뷔전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론다 로우지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격투기 이전 복싱을 수련한 홀리 홈은 33승 2패 3무를 기록하며 WBC 세계챔피언에 오르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남겼다. 종합격투기에는 2011년 데뷔해 7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27일 'UFC MEDIA DAY'에서 진행된 몬스터짐과의 LA 현지 인터뷰에서 홀리 홈은 종합격투기 도전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다니는 트레이닝 파트너와 제 인생의, 아니 선수경력의 거의 대부분을 보냈어요. 그래서 한번 시도를 해보고 싶었죠. 팀메이트들과 장난도 치고 경기가 다가오면 킥복싱 흉내도 내보고 테이크다운도 연습해보고 그랬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종합격투기에 대한 흥미가 꾸준히 커져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해보기로 결심한거죠"라고 말했다.


- 소개 부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홀리 홈입니다. UFC에서 싸우게 되었고요. 이번이 제 UFC 데뷔에요.

- 복싱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계십니다. 종합격투기로 어떻게 전향하게 되셨나요?
▲ 많은 훈련과 많은 느낌이 있었어요. 체육관에서 보낸 많은 시간과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다니는 트레이닝 파트너와 제 인생의, 아니 선수경력의 거의 대부분을 보냈어요. 그래서 한번 시도를 해보고 싶었죠. 팀메이트들과 장난도 치고 경기가 다가오면 킥복싱 흉내도 내보고 테이크다운도 연습해보고 그랬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종합격투기에 대한 흥미가 계속 커져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해보기로 결심한거죠.

- 어떤 경기를 펼치실 원하시나요?
▲ 경기를 꼭 어떻게 끌고 나가는데 집중을 하는 편은 아니에요. 어떤 상황에서라도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 아무래도 파이터이시니까 남자들이 무서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좋아하시는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어떻게 하실건가요?
▲ 체육관 밖에서 저희들은 그냥 보통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사실은 그렇게 힘들 것도 없거든요. 자신감이 어느 정도 있는 남성이라면 문제없습니다.

- 남자에 대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계신가요?
▲ 음. 지금까지 데이트 경험을 생각해보면요. 전 그냥 제 자체를 좋아해주면 사귀는 동안에 다른 것은 특별히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의 아주 멋진 남편과 3년째 함께하고 있어요. 잘 살고 있습니다.

- UFC 데뷔를 앞둔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 환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불평할게 전혀 없어요. 정말 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 한국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서포트에 감사드립니다. 미국으로부터 큰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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