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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부모, 지역주민 초청해 부대개방행사


35사단은 이날 오후 장병들의 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석차 부대를 찾은 장병들의 어머니들도 아들들의 음식 장만을 거들었다.

사단 공병대대 이준호 상병의 어머니 한정애(48)씨는 “자식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심정이 다 같을 것”이라며 “자식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부모를 대신해 음식 봉사에 나서준 분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부대개방행사의 일환으로 위문공연이 인기 연예인 유승옥과 전주교통방송 MC 조준모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유승옥은 이날 위문공연에 앞서 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승옥은 앞으로 사단 홍보대사로서 부대개방행사의 진행 등의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유승옥은 이날 위문공연 사회 뿐 아니라 댄스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조은새와 원광대 동아리팀, 우석대 실용무용지도과 학생들도 이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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