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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인기를 구가 중인 '미녀파이터' 송가연(19·팀원)의 파이트머니는 얼마일까? 그녀가 밝힌 금액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

지난 5일 오후 11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가연은 "종합격투기를 알리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지만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며 "나보다 적은 대전료를 받는 선수들도 많다. 사실 난 지금 먹고 잠 잘 수 있는 곳만 있어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가연은 "방송에 화려한 모습이 보여지기 때문에 떼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하지만 부상을 재활할 돈도 없다. 정말 돈이 없다"고 강조했다.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17' 메인이벤트에서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야마모토 에미를 만난 그녀는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파운딩 TKO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MC 김구라는 "프로는 돈으로 평가 받아야 하는데, 상품성 있고 많이 알려진 송가연의 파이트머니가 5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김동현은 1억원을 받는다. 이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프로 선수라도 파이터머니의 격차는 크다. UFC에서는 前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가장 많은 대전료를 받는다. 파이트머니 60만 달러(약 6억 5천만원)에 PPV 수당까지 받는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하차한 송가연은 현재 꾸준히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큰 흥행력을 갖춘 송가연은 올해가 가기 전, 로드FC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라디오스타에서 송가연이 언급한 내용들

- 송가연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 코가 부러진 적이 3번이나 있다.

- 고등학교 때 경호학과를 다녔고, '다나까' 말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맞았다. 

- 연애에 신경 쓸 때가 아니라며, 남자를 좋아한다고 했다.

- 그녀의 연애 경험은 딱 한 번.

- 송가연은 이상형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두루뭉술하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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