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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로드 FC 19'에서 암바왕 윤동식과 대결하는 전 UFC 파이터 아밀카 알베스가 다음 달엔 사상 처음으로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MMA대회에 출격하게 되어 화제다.

지난 달 중순 슈토 브라질의 진행 실무를 맡고 있는 'G3 유나이티드‘측의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통해 처음 알려진 ’슈토 브라질 52‘의 축구장 개최가 대회 대진과 함께 슈토 측으로부터 공식확인 되었다. 발표된 대진에 따르면 윤동식의 상대 알베스는 메인카드에서 훌리오 세자르 산토스와 미들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슈토 브라질 52‘가 펼쳐질 ‘아레나 다 바이샤다’는 지난 여름 브라질 월드컵 개최 구장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속했던 러시아와 알제리의 맞대결 장소이기도 했던 곳이다. 지난 1999년 여름 개장되었고 2009년에 한 번 그리고 월드컵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또 한 번 보수공사가 진행되었다.축구장에서의 종합격투기 대회 개최는 UFC에서도 몇 번 이야기가 나온 적은 있지만 아직 현실이 된 적은 없다. 아마 케이지에 비해 너무나 큰 경기장의 규모가 걸림돌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G3 유나이티드‘측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다는 듯 축구장이 컴퓨터 그래픽과 제작 동영상을 통해 어떻게 종합격투기 경기장으로 바뀔 것인지에 대해 신경 써서 알리는 모습이다.

아마 축구장에서 열리는 첫 MMA대회로 역사에 남을 ‘슈토 브라질 52’는 12월6일 펼쳐질 예정이며 개최장소 ‘아레나 다 바이샤다’가 위치한 곳은 브라질 쿠리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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