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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공식랭킹 5위 코너 맥그리거(26·아일랜드)는 타이틀전 도전권을 획득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자신은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공식 확정되진 않았으나, 24일(한국시간) 복수의 격투매체는 "내년 1월 18일 미국 보스턴 TD 가든에서 개최될 예정인 UFC 대회에서 맥그리거가 데니스 시버(35·독일)와 격돌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4월 옥타곤 입성 후 마커스 브리매지, 15위 맥스 할러웨이, 디에고 브란다오, 7위 더스틴 포이리에를 연달아 제압하며 UFC에서도 실력이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CWFC 시절 페더·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그는 현재 12연승을 질주 중이다.

맥그리거는 알도-멘데스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UFC 179'를 현장에서 관람하며, 대회 전 계체량 행사에서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높은 흥행력을 갖춘 그는 타이틀 도전권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타이틀전을 기다리기보단 한 경기를 더 치르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9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시버는 지난 4일 'UFN 53'에서 펼쳐진 복귀전에서 찰스 로사를 만장일치 판정승을 제압했다.

최근 맥그리거는 독일-아일랜드의 축구경기 후 SNS를 통해 시버를 도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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