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jpg


오는 11월 9일 '로드FC 19'에 앞서 개최되는 '영건스 18'의 모든 대진이 공개됐다.

로드FC는 6경기씩 열렸던 기존 영건스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총 7경기로 이벤트를 구성했다. 특히 새롭게 계약을 맺은 선수뿐만 아니라 신예들이 대거 출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지난 상반기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영웅의탄생'에 출연해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화제가 된 홍영기(팀원.31)와 주짓수 블랙벨트의 석상준(팀원.33)이다.

두 선수 모두 '영건스 18'을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하는 신인이지만, 자신의 영역에서 상당한 실력자임을 입증했기에 눈여겨 볼만하다.

이밖에도 이중경(프리.27), 박준영(뷰티플몬스터.31), 윤진수(큐브MMA.22), 백승민(코리안좀비MMA.29)이 프로 선수로 데뷔한다. 이로써 총 6명의 선수가 '영건스 18'을 통해 프로 파이터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영건즈 18'에는 총3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한다.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값진 1승을 거머쥔 타이런 헨더슨(싸비MMA.29)과 3전 2승 1패의 프로 전적을 가진 마츠오카 타카시(일본.25), 2006년 한국에 무술 유학을 와 스피릿MC 아마추어 경기에 참가, 2전 1승 1패의 전적을 가진 스튜어트 구치(김대환짐. 27)가 그 주인공이다.

'영건스 18'에서는 타격에 능한 정광석(팀에이스.28)과 김우재(팀포마.24), FMC에서 1승을 거둔 바 있는 하태운(팀파시.29)과 16전 7승 8패 1무의 전적을 가진 '미남파이터' 허윤(팀매드.31)이 맞붙는다.

화끈한 경기를 펼치기로 유명한 오재성(팀파이터.24) 역시 기대되는 선수다.

'영건스 18'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7경기 중 5경기가 페더급매치라는 점이다. 미래의 최무겸(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을 꿈꾸며 도전하는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재밌는 요소로 볼 수 있다.

한편 '영건스 18'은 11월 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수퍼액션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된다. 현장 관람을 위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 로드FC 19

2014년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0시 [수퍼액션 생중계]

7경기 [미들급매치] 후쿠다 리키 vs. 이둘희
6경기 [미들급매치] 윤동식 vs. 아밀카 알베스
5경기 [웰터급매치] 차정환 vs. 알렉산드레 바로스
4경기 [여성부 -52kg급매치] 송효경 vs. 토미마츠 에미
3경기 [라이트급매치] 이광희 vs. 문기범
2경기 [미들급매치] 김대성 vs. 전어진
1경기 [헤비급매치] 심건오 vs. 프레드릭 슬론

■ 영건스 18
2014년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7시 [수퍼액션 녹화중계]

7경기 [페더급매치] 홍영기 vs. 백승민
6경기 [페더급매치] 타이런 헨더슨 vs. 윤진수
5경기 [페더급매치] 허윤 vs. 하태윤
4경기 [페더급매치] 석상준 vs. 마츠오카 타카시
3경기 [웰터급매치] 오재성 VS 스튜어트 구치
2경기 [플라이급매치] 김우재 VS 정광석
1경기 [페더급매치] 박준영 VS 이중경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