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20
키:170
체중:76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누나
출생지: 경기도 시흥
소속: 경희대학교
대회경력:
2012년
춘계대학 -70 2위
YMCA -70 1위
전국체전 -65 은메달
-호명 된 순간의 소감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반부로 처음 출전을 해서 일부러 구경 온다는 친구들도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친구들이 무작정 와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입상해서 친구들에게 떳떳해 질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본인은 몇 등하리라 생각하였는가? 계측 때 선수들 몸을 봤는데 한, 두 명 정도 맘에 많이 걸렸는데 이번에 수분조절과 펌핑 전 로딩 이 잘 됐던 것 같아서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입상 후 가장 먼저 어떤 것을 하였는가? 제가 좋아하는 민호형 께서 응원 해주러 오셨는데, 민호형 에게 1등 했다고 빨리 알려주고 싶었는데 협회 관계자분이 멀리 못 가게 했습니다. 마침 민호형이 대기실로 오셔서 알려드렸는데 정말 뿌듯했습니다.
-대회 준비중 가장 힘든 때는 어떤 때 였는가? 제가 가장 힘들었다고 느꼈을 때는 아마도 1주일 전 이였던 것 같습니다. 벤딩, 로딩의 수분조절시기를 이번 시합 준비하면서 더 과감하게 시도 해보았는데, 잘됐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준비했는가?
처음에는 일반부 첫 대회니깐 경험 쌓아보려고 가볍게 준비하려는 마음이 컸지만 주위에 좋은 형들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 이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방이 빠질수록 더 욕심이 생겼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보디빌딩을 하였는데 큰 계기가 있는가?
중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도저히 공부는 적성에 맞지도 않고 좋은 대학을 갈수 없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게 뭐있을까 생각하다 어릴 때부터 근육이 큰 사람들을 동경하던 것을 생각하고, 보디빌딩을 시작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열심히 해본 일은 없던 것 같았습니다
-가족들은 보디빌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처음에 아버지의 반대가 심하셔서 한 4 개월 가량을 운동을 꼭 하고 싶다고 아버지께 부탁 드렸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운동을 허락해주시고 저는 큰 다짐을 하고 운동하였습니다.지금은 아버지가 저의 가장 큰 서포터 이십니다.
-가장 처음 나갔던 대회 때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는 제가 타고난 근육인줄 알고 첫 대회 준비할 때 난 무조건 1등을 할 거라 자부하며 고양시 시합을 첫 대회로 나갔지만 4등을 하고 큰 충격에 휩싸여 그 뒤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대회가 있다면?
아마도 이번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일반부로 시합을 계속 나갈 예정이지만 처음 일반부로 출전해서 1위 한 것 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부상당한 적은 없었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른쪽 어깨가 매우 아파서 병원도 다녔는데 요즘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자세에 신경을 많이 뒤로는 아프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보디빌딩을 하기 전의 체형? 약간 통통한 체형이었습니다.
가장 자신있는 부위와 그 반대가 있다면?
하체가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반대는 가슴 입니다
롤 모델이나 존경하는 인물은?
김성환 선수 ,진민호 선수
스트레스 해소법?
스트레스를 많이 안 받는 편이라 딱히 해소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은 해산물, 육류, 떡 종류를 좋아 하는 편입니다.
싫어하는 음식은 오이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부위운동? 예전에는 좋아하는 운동과 싫어하는 운동이 확연히 구분 됐지만 지금은 모든 부위의 운동을 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향 후 시즌계획은?
이번년도에는 잘 관리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내년에 춘계대학을 대학부로 나가는 것 과 주니어 아시아 선발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일상은 주로 어떻게 보내는가?
제가 대학생이라 평일에는 학교에서 수업 듣고 운동하고 체육관가서 운동하고 이런 편이고
주말에는 친구들 가족들과 지내는 편입니다.
보디빌더 지망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처음 운동시작 하실 때 정확하고 올바른 지도자분들을 잘 만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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